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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은퇴후 TDF 어떠세요?

카테고리 없음|2023. 5.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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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은퇴후 TDF(타깃데이트펀드) 어떠세요?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TDF로 운용되는

연금자산이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TDF가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2016년 4월 출시된 TDF는 2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뒤

4년 만인 2020년 5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단 3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서면서 연금 시장의 대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 비중을 알아서 조정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넘어 섰다.

말 그대로 '희망시점(타깃데이트)'에 원하는 수준의 자금을 모으기 위한 상품이다.

국민연금은 '덜'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퇴직연금 수익률 을 챙기고 싶지만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생애주 기에 맞게 자산을 배분하며

투자하는 TDF는 일반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새로운 상품으로 떠올랐다.

 

TDF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는 만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운용 규모와 수익률 등을 꼼꼼히 따져 투자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에서 TDF 비중은 약 20%로

대표적인 실적 배당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2021년 기준 퇴직연금 내 TDF 적립금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해

실적 배당 상품으로서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성장세에 힘입어 매년 2~4개사가 시장에 신규 진입하면서

상품 다양화, 경쟁 활성화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TDF는 매년 해외 주식형 펀드와 국내 채권형 펀드 사이에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내고 있다.

증시 상승기에는 지수 오름폭만큼은 아니더라도

일정 부분 상승 효과를 누리고,  증시 하락기에는 손실을 줄 일 수 있다.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장기 투자를 기본으로 한상품이란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장기 누적 수익률에서 TDF가 원리금 보장 상품을 웃도는 결과로 이어졌다.

 

퇴직연금을 기준으로 2018~2023년 1분기 누적 수익률은 TDF가 15.7%,

원리금 보장상품이 9.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물가상승률(CPI )은 11.6%였다.

 

 

 

한 금융투자협회 중요 관계자는 "TDF는 국내 최초연금 특화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 션(사전지정운용) 제도가

도입되고 연금 투자를 향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기·적립식이라는 연금 투자 속성에 

TDF가 잘 부합하는 만큼 궁극적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와

국민의 연금자산 증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DF는 근로자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배분을 조정한다.

투자 초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이 높고

은퇴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선 이를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라고 부른다.

 

반드시 자신의 은퇴시점에 맞춰 TDF 빈티지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빈티지란 TDF 상품 뒤에 붙는 4자리 숫자다.

숫자는 투자자가 목돈 을 만들고

싶어하는 시점 (타깃데이트)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TDF는 위험자산,

즉 주식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투(TO) 방식은 상대 적으로 주식 비중을 낮게 가져가면서

은퇴시점 이후 엔 주식 비중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스로(Through ) 방식은 주식 비중을 높게 설정한 후

시간이 흐를수 록 비중을 큰 폭으로 줄여나가는 식이다.

상대적으로 투자 방식이 보수적인 자금 운용이다.

 

 

이런 차이까지 알고 싶지 않다면 빈티지별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1975년생일 경우 예상 은퇴시점 이 2035년인데 보수적 투자를 원한다면

TDF2025 를,  공격적 투자를 원한다면 TDF2045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TDF 목표 시점이 다가올수록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늘리기 때문이다.

 

TDF는 중도해지시 수수료가 발생할 뿐만 아니

시간이 지날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 비율이  높아지면서

수익률이 둔화할 수 있다.

 

TDF마다 투자처를 비롯해 자산 비율이 결정돼 있어

스스로 자산 비율을 조절하기 어려운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보수도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월 10만원씩 30 년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연평균 수익률 8%를 가 정했을 때

보수가 1%인 TDF에 가입한 사람이 받는 돈은 1억4360만원이다.

 

 

보수가 1.5%일 때는 1억 3190만원, 2%일 때는 1억2120만원으로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TDF가 장기간 운용되는 만큼

보수 0.5%포인트 차이가 1000만원 이상의 간극을 가져온다.

 

 

지금 막 TDF를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변동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TDF에 넣어두고

연이율 8%로 15년간 넣어두면 표준편차,

즉 변동성이 5% 정도인 TDF는 2000만원이 되지만

변동성이 -20~30%인 TDF는 1711만원에 머무른다.

 

만약 변동성이 -30~40%로 크다면 15년 뒤 금액은 1215만원에 불과하다.

 

 

장기 투자를 가정하면 이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

30년이 지났을 때 변동성이 작은 펀드는

4300만 원까지 원금이 상승하지만,

 

변동성이 -20~40%로 큰 펀드는

1800만원 혹은 오히려 739만원으로

원금이 손실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TDF 선정 시 설정액 규모뿐만 아니라

장·단기 수익률은 물론 변동률 등도 잘 따져봐야 한다”며

 

“TDF는 은퇴 이후를 위한 투자인 만큼

펀드 구성 내 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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