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용어(파운드리,팹리스,IDM) 상식! 아시나요?
반도체 용어(파운드리,팹리스,IDM) 상식! 아시나요?
우리는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분야에서 모두 1위인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의 국민이다.
이에관한 궁금한 용어 상식 알아보자
특히,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파운드리, 팹리스, IDM이란 무엇일까요?
1.팹리스: 팹리스는 생산설비를 뜻하는 '팹(Fab)'이 없다는 뜻이다.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와 판매만 담당하는 업체를 말한다.
시스템 반도체는 설계난도가 매우 높다. 기술개발도 투자가 많이 들고 생산과정도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 생산설비(Fab)를 구축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
그래서 팹리스업체는 반도체 생산을 외부에 위탁하고 반도체 설계와 판매에 전념한다. 생산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회사는 엔비디아(15일 발표 시가총액 543조원), 퀄컴등이 있다.
2.파운드리: 파운드리는 팹리스로부터 설계 디자인을 받아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업체다.
팹리스업체가 생산의뢰를 하면 파운드리업체는 구축한 생산설비(Fab)을 통해 주문받은 물량을 납품한다.
파운드리는 생산만 전담하므로 완성된 반도체에 대한 소유권과 영업권은 주문을 의뢰한 팰리스업체에 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높은 기술적 역량을 갖춰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술력이 부족하면 수율(양품비율)이 떨어져 신뢰를 확보하기 어렵다.
파운드리 업체는 고객사와 비경쟁적 위치를 유지하고 파운드리 업체가 반도체 설계까지 병행할 경우 고객사로선 기술 유출 우려가 커져 수주을 주저하기 때문이다.
3.IDM(Intergrated Device Manufacturer): IDM은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반도체 업체다.
한 업체가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판매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하는 것이다.
반도체산업 초창기엔 대다수업체가 IDM형태였지만 조직 비대화로 점차 팹리스나 파운드리 등으로 분화됐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삼성전자(15이 발표 시가총액354조원),SK하이닉스, 인텔 등이다.
2022년 12월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에 주력하며 업계1위인 대만의 TSMC를 추격하고 있다.
파운드리만 하는 TSMC와 달리 IDM인 삼성전자는 팹리스 역활도 수행하고 있어
고객을 확보하는 데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결국, 추세는 '선택'과 '집중'이다.
미래의 먹거리이자 경제안보의 최첨단 경쟁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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