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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전하는 20·30대 돈 관리 비법 궁금하시죠!

카테고리 없음|2023. 6. 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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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전하는 20·30대 돈 관리 비법 궁금하시죠!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가 전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7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올해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평균점수가 46.8점에 그쳤다.

미국 금융기관인 'Jump Start'가 설정한 낙제 점수 60점에 크게 미달한 것이다.

 

'예금자 보호' 같은 가장 기본적인 개념조차 모르는 학생도 많았다고 한다.

말로는 경제, 금융교육이 중요하다지만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치지 않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20대 내내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고 했지만

어떤 이는 돈은 한 푼도 모으지 못했고

돈을 어떻게 쓰고 모아야 하는지 아는 사회초년생들은 많지 않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던 탓이다.

 

 

 

 

최근 2~30대의 금융문맹 문제는 심각하다.

경기 침체에 금융시장까지 요동치면서 금리가 치솟자 빚을 감당하지 못해

채무 조정을 신청하는 20대가 급증했다. 

영끌이니 빚투니 등의 주식, 코인 사기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속출한다.

 

 

개인 책임도 있겠지만 금융을 가르치지 않은 사회의 책임도 크다.

첫 직장의 월금은 어떻게 관리할지? 

결혼 후 돈은 어떻게 운용할지?

처음부터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알아보고 소비와 지출관리,

저축을 제대로 시작했더라면?

인생 첫 대출을 받았을 때 살면서

꼭 필요한데 왜 학교에서 안 가르쳐줬을까? 하는 생각도 했을 것이다. 

 

 

 

 

금융권 PB센터 전문가들의  2~30대 사회초년생을 위한 돈 관리비 법과 가이드를 소개한다.

 

사회초년생들에게 자산관리의 첫 단추로 '세 가지 노하우'를 추천한다.

첫째, 주거래 은행을 선택한다.

급여 이체 및 적금 거래 시 각종 수수료면제, 금리우대, 환율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년 후 결혼한다면 신혼집 마련 대출이 필요할 때 우대 금리 혜택도 챙길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통장에 제목 달기' 다.

같은 입출금통장이라도 급여가 들어오고 자동이체하는 '생활비 통장'과

자산 증식을 위한 '재테크 통장'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금도 1년 뒤 여행 목적인지, 3년 뒤 결혼 목적인지를 정하고

제목을 달아 두면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지출에 대해 숙고할 수 있고 혹시 모를 후회도 막아줄 것이다.

 

 

 

 

세 번째는 절세상품(비과세, 세액공 제, 소득공제) 가입이다.

남들과 동일 수익이 발생해도 어떻게 세금을 아끼느냐에 따라

실제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과 청년형  장기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 퇴직 연금(IRP)은 필수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내 집 마련용 청약기능과 저축기능 효과 볼 수 있다.

만 19~34세 이하의 연 3600만 원 이하 소득자로,

무주택가구주인 경우 매년 최대 96만 원(납입금액의 4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2년 이상 유지 시 3.6% 이율이 적용되고,

총이자소득 500만 원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만 19세 이상 거주자로

전 금융기관 1인 1 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연간 20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며,

최대 5년 만기까지 총 11억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3년 이상 서민형으로 유지 시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되고,

400만 원 초과 소득의 이자는 저율 분리과세 (9.9%)로 과세된다.

 

이자수익과 이자 소득세 절세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3년 후 결혼자금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IRP(개인형퇴직연금)는 매년 불입금액에 따라

최고 148만 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상품은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상품으로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을 수령해야 하고,

중도 해지시 기타소득세 16.5%를 납부해야 하니

꾸준히 넣을 수 있는 소액으로 시작하기를 권한다.

 

 

이외에 추천 상품으로는 직장인을 위한  '급여하나 월복리적금' 1 년제 가입 시

청년 직장인 특별금리

(만 35세 이하·가입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입사자·급여이체·하나카드 이용)

1.3%포인트를 우대받아 최고 5.85% 금리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까지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청년형 장기펀드를 추천한다.

만19세 이상~만 34세 이하 거주자 조건과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소득자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상장주식 에 40% 이상 투자하고,

최장 5년간 납 입금액(연 600만원 이내)의 40% (최대 240만원)

소득공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다만 3년 이내에 해지시 총납입액의 6% 추징세를 납부해야 하므로

3 년 뒤 결혼자금 마련용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청년형 장기펀드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의 절세 혜택을 알뜰하게 챙겨

3년 뒤 만기 자금을 결혼자금으로 활용하고,

그동안 모아놓은 2000만원은 ISA 상품에 예치 후 목돈 마련 목적인

'급여하나 월복리적 금' 1년 뒤 만기 자금도 ISA에 추가 입금하고,

중간의 여유자금 및 수익금도 ISA 통장에 입금하여

만기 시 절세 혜택 받은 종잣돈을 결혼자금에 보태기를 추천한다.

 

▶정리해 보면,

월수입 230만원~300만원을 

1.생활비:급여통장

2.재테크: 입출금통장

3.절세 상품 활용: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월20만원)

                             청년형 장기펀드(월80만원)

                             ISA(개인종합자산 관리계좌) 활용(목돈 및 여윳돈 굴리기)

4.목돈 마련: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월 100만원)

5.연금: 개인형 IRP(장기플랜)

등으로 자산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자산관리는 어렵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나만의 기준'을 정해 자산을 배분하시길 권한다.

개인의 행복도 충천하면서,

중간중간 성과 이익도 체크하면서 각자에 맞는 자산관리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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