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천사 :: 천연비누(천연화장품)와 친환경 제설제는 진정 몸과 환경에 해로울까?(Part 3)

천연비누(천연화장품)와 친환경 제설제는 진정 몸과 환경에 해로울까?(Part 3)

카테고리 없음|2023. 1. 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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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천연화장품)와 친환경 제설제는 진정 몸과 환경에 해로울까?(Part 3)

 

그럼 다음으로 친환경 제설제에 대해 알아보자.

 

겨울눈이 누구에겐 사랑이  누구에겐 걱정이 ~^^

 

한겨울 눈폭탄으로 내리는 눈을 싸리비로 어렵게 치우기도 했지만

동네 구석구석은 제설차를 운행하기가 어렵다. 

제설차로 치운 눈을 쌓아둘 공간도 찾기 어렵고, 제설장비를 유지, 관리하는 일도 쉽지 않다.

 

요즘엔 도심에선 바로 눈오면 제설제를 뿌린다. 

조금만 살포가 늦어지면 시청,구청,아파트 관리실에 민원이 폭주한다. 

대부분 염화나트륨(소금)이나 염화칼슘과 같은 염을 화학적 제설제로 사용한다.

제설제가 직접 화학반응을 통해 눈을 녹이는 것은 아니다.

 

제설제를 뿌린 도로의 눈이 녹는 것은 눈이 녹아서 생기는 액체 상태의 물 때문이다.

 

겨울눈으로 인한 도심속 정체가 제설제로 편하긴 하지만~~

 

 

사실 제설제는 액체로 변한 물이 다시 얼어붙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할 뿐이다. 

제설제가 물에 녹으면서 나타나는 '어는점내림'현상을 이용한다.

염이 녹아 있는 물의 엔트로피가 증가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추운겨울에 간장이 얼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산업용으로 암염이나 천일염을 제설제로 사용했었다.

값이 싸고 같은 양으로 충분히 좋은 제설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요즘은 값이 더 비싼 염화칼슘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염화칼슘의 어는점내림 효과는 소금의 80% 정도에 지나지 않는데도 그렇다. 

염화칼슘이 물에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용해열)이 제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염화칼슘 1g이 물에 녹으면 대략 3.2g의 눈을 녹일 수 있는 열이 발생한다.

서울,경기도 외 도심에선 화학적 제설이 편리하긴 하지만 만능은 아니다.

특히 노면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제설제가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

처음부터 눈이 녹지 않으면  제설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눈이 녹지 않았다고 무작정 제설제을 뿌린 시청,구청 탓할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제설제 때문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붙어서 위험한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고속도로의 음지나 교량 구간에서 자주 나타나는 일이다. 

결국 제설차의 운행이 어렵지 않은 고속도로, 국도는 화학적 제설보다 물리적 제설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제설제 때문에 도로가 파손돼기도 포트홀이 생기기도 자동차나 철제 구조물이 부식되기도 한다.

 

화학적 제설제는 차체부식이나 토양오염의 위험이 있다.!

 

 

 

 

또한 도로 인근의 토양,나무,풀,농작물에 일으키는 염해의 우려도 걱정된다. 그래서 도로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처리해 주는 별도의 배수로가 없는 국도에서는 제설제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제설제를 뿌린 도로를 주행한 자동차의 하체 부식등 세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염화칼슘의 용해열은 손화로에서 발생하는 열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낮다.

염화칼슘을 뿌렸다고 도로의 물이 화상을 입힐 정도로 뜨거워지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그럼 이건 친환경 제설제의 환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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