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천사 :: 천연비누(천연화장품)와 친환경 제설제는 진정 몸과 환경에 해로울까?(Part 4)

천연비누(천연화장품)와 친환경 제설제는 진정 몸과 환경에 해로울까?(Part 4)

카테고리 없음|2023. 1. 19. 07:38
반응형

천연비누(천연화장품)와 친환경 제설제는 진정 몸과 환경에 해로울까?(Part 4)

 

국내 환경부가 인증해준 '친환경'제설제가 있다.

 

환경부 인증 친환경제품중 주방용칼, 숟가락, 포크등도 흔히 볼수 있다.

 

 

소금이나 염화칼슘에 들어 있는 '염소'가 문제라는 생각에서 도입된 비()염소계 제설제다.

주로 식물성 원료를 이용하는 발효공정으로 생산한 '아세테이트염'을 뜻한다.

 

 

조달청도 2013년부터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구입하는 제설제의 20%이상을 친환경 제품으로 해야 한다는 지침도 시행하고 있다. 이 덕분에 친환경 제설제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친환경제설제를 20%이상 의무사용지침 시행중~

 

지난해 서울시가 구입한 제설제 중 25%가 친환경 제품이었다.

재정이 넉넉지 않은 지차제는 친환경 제설제 사용이 부담스럽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2022년 서울시는 25%가량 친환경 제설제를 구입했었다.^^

 

그렇다고 친환경 제설제의 효과가 눈에 띄게 좋은 것도 아니다.

실제로 아세테이트염(초산염)의 어는점내림 효과는

소금이나 염화칼슘보다 훨씬 작고, 제설에 도움이 되는 용해열도 기대할 수 없다.

더욱이 식물성 원료를 이용하는 발효공정까지 고려하면

환경부가 강조하는 친환경성도 설득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실제로 친환경 제설제가 정말 친환경적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친환경 제설제처럼 '친환경'을 강조하는 제품은 경계하는  것이 마땅하다. 

제조사가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친환경이 무늬만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도 함부로 쓰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천연이든 화학이든, 진짜 문제는 어처구니없는 마케팅이다. 화학자의 눈으로 볼 때 몇몇 가지는 순 엉터리다. 무(無)화학제품이라고 광고하는 엉터리 마케팅중 하나인 것이다.

 

친환경 제품 광고 일부는 마케팅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독일의 연금술사 파라켈수스(Paracelsus)의  아주 중요한 말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마무리한다.

 

"용량이 독을 만든다."

 

정확히 다시 말하면 "모든 것은 독이고 독이 없는 것은 없다.

 

독성을 없애는 것은 오직 용량뿐이다."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친환경자동차 #친환경에너지 #친환경세제  #칫솔 #친환경 #생활화학용품 #환경 #유기농비료 #친환경농약 #계면활성제 #비누 #수산화나트륨 #친유성 #친수성(#소수성) #고체비누 #친환경제설제 #눈폭탄 #베에프코리아 #독일케미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