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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후위기 속 탄소감축 어떻게 가능할까?

카테고리 없음|2023. 1. 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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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후위기 속 탄소감축 어떻게 가능할까?

 

2022년 12월25일 작년 크리스마스때 독일 지인에게 안부인사차 통화 한 적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사는 지역은 기후가 겨울임에도 15도를 웃돈다고 했다.

심지어 스위스 지역도 겨울에 봄기운을 느껴 두꺼운 겨울옷을 정리했다고도 했다. 

 

겨울에 벌써 봄을 느끼는 나라도 있다니?

 

2023년 1월20일에 초연된 넷플릭스 영화 강수연,김현주 주연인 '정이(Jung_E)' 에서도 배경은 22세기 지구의 기후변화로 인한 여러 사건을 다루는 대한민국 SF영화다. 개봉하루만에 넷플릭스 영화부문에서 세계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SF영화 "정이(Jung_E)"

 

특히, 2022년엔 유럽의 여름에 프랑스,영국은 40도를 넘는 혹서기, 유례없는 홍수가 발생했던 독일,

심지어 한국의 서울강남에서도 기상 관측 이래 최대,최악의 홍수피해가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 지구는 폭염,가뭄,홍수,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이상기후와 재해가 넘치고 있다.

 

이에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실천이 보다 공론화되고 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윤석열정부도 2020년 12월에 2050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고 후속사업과 정책실행을 진행중이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들은 공급에 대한 탄소배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 등에 탄소배출량을 문서화,지침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탄소배출량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뭄 외 이상기후의 재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지난 파리기후협정은  국가별로 탄소감축목표(NDC)를 제시하고 달성하게 했다. 

우리정부는 이행실적을 유엔에 보고해야 하며

관련 산업에 탄소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탄소배출계수(Carbon Emission Factor)다. 

이 계수는 제품,서비스, 산업 및 국가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을 산정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이드 라인에 의하면

탄소배출계수란 '단위 활동당 가스의 배출 또는 흡수를 정량화하는 계수'라고 정의하고 있다.

 

2023년 최근 연구에 따르면 탄소감축계수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모델이 경쟁적으로 도출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공식적인 탄소감축계수가 없다. 관공서, 학교 등 국민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고 있다.

실효적인 측면에서 우리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해 종이와 플라스틱 등의 자원 재활용, 일회용품 사용금지,

대중교통 이용, 전기절약, 적정 실내온도 설정 등이 필요하다는 홍보만 넘치는 상태다.

 

 

그러니 정확히 이런 각각의 활동들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탄소가 감축될지?

실제 감축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은 어려울 수 있다.

막연하게 탄소가 감축될 것이라는 두리뭉실한 말고 함께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에게 탄소감축을 위한 방법이라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이해가 된다.

 

다시 말하면 탄소감축활동에 있어서 탄소감축량을 정확히 산정해서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와 같은 정확한 감축량 산정없이 어떻게 탄소중립,탄소감축이 가능할 수 있겠는가?

 

국가별로 탄소배출계수들을 오랜 기간에 걸쳐 구축해서 탄소배출량 산정에 활용했듯이

국가 탄소감축계수 산정과 구축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며

오랜 시간과 연구를 통해서 구축 및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업싸이클링, 재활용, 재이용 등 많은 탄소감축 아이디어들 !

 

다양한 재활용, 재이용, 업사이클링과 여러가지 과정별로 구분해서 진행이 되어야 하겠다.

또한 각각의 조건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고유의 탄소감축계수 개발에 노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1리터의 물, 1kg의 종이 재활용, 1kg의 플라스틱 재활용,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적절한 관리와 전환,

1kwh의 전기절약 등이 어느 정도의 탄소를 감축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수치를 바탕으로 탄소감축량 정보를 요구해야 할 것이다.

 

 

그에 따라 모든 시민들이 숙지하고 공유하고 공론화하여

좀 더 나은 미래의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과 참여를 이끌어 내게 될 것이다.

그 때 쯤이면 차계부, 가계부 외에 각자의 탄소감축일지를 적어야 될 지도 모를 일이다. 

 

 

며칠 전 본 넷플릭스의 "정이(Jung_E)"에 배경으로 나오는 지구를 현실로 받아 들이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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