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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디지털 치료제"가 미래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카테고리 없음|2023. 1. 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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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디지털 치료제"가 미래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전부터 각 가정의 자녀들 모바일 게임, PC게임 등 학업에 전념하는 대신 게임 중독에 빠져 고민중이고 심지어 성인들 조차도 사회성이 떨어진 그야말로 중독 수준에 이르는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

실제로 여러 사회문제를 일으키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각 가정마다 게임중독자로 고민중이라면?

 

 

WHO(세계보건기구)는 2019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나누고 ICD(국제질병분류)에 반영했다.

그러나 이제는 게임이 병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약물은 아니지만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디지터 의료기기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게임,애플리케이션,가상현실(VR)등이 활용되며

1세대 합성의약품, 2세대 바이오의약품에 이은 3세대 치료제로 불린다.

 

 

 

주로 우울증,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ADHD),약물중독 등 정신질환에 적응증을 갖지만

최근에는 당뇨, 비만, 암 등 여러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신약개발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과

의약품과  달리 독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건강 관련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는 것도 미래치료제로 떠오른 이유다. 

 

 

해외에서는 20개 이상의 디지털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허가를 받았다.

최초의 디지털 치료제는 미국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개발한

약물중독 치료 앱 '리셋(reSET)이다. 2017년 FDA허가를 획득했다. 

 

한국에서 디지털치료제는 미래치료제 중 하나가 될까?

 

리셋을 처방받은 환자는 12주 동안 프로그램을 따라 충동 대처법 등을 담은

강의를 듣고 내용에 대한 퀴즈을 풀어야 한다.

임상실험 결과 리셋을 사용한 환자군의 40.3%가 금욕을 유지해

기존 치료법을 사용한 대조군(17.6%)보다 2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다.

 

2020년에는 최초의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가 허가 받았다.

제목은 아킬리 인터랙티브(Akili Interactive)의 '인데버(Endeaver) Rx'다.

단 8~12세 어린이 ADHD(과잉행동장애)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겉으로는 일반 컴퓨터,모바일 게임과 비슷하다.

캐릭터가 목표지점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장애물을 피하고 사냥해 미션을 깨는 방식이다.

 

미국 FDA(시품의약국) 승인받은 디지털치료제는?

 

해외에선 이미 여러 디지털 치료제가 FDA승인을 받고 효능을 입증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개발된 것이 없다.

게임형태는 더욱 그렇다.

현재 7개 기업이 임상 마지막 단계인 확증임상을 진행 중이며 이 중 품목허가를 신청한 기업도 있다.

 

업계에선 올해 국내 1호 디지털 치료제 탄생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가 주목받으며 국내 게임 회사도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1인칭 슈팅게임(FPS)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는

지난해 11월 식약처에 게임형 ADHD(과잉행동장애)디지털치료제

'가디언즈DTx'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 만 7~13세 ADHD(과잉행동장애)환자가 적용대상이다.

 

엔씨소프트는 2022년 3월 중앙대병원과  '디지털 암 관리센터'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치료제 관련 정책 개발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제약업계, 병원과 산학협력=> 디지털 치료제의 활성화 앞당기기!

 

제약업계도 마찬가지다.

한미약품은 KT와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디지털팜'을 합작하고

알코올과 니코틴 등의 중독을 완화하는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SK바이오팜은 2018년부터 뇌전증 발작 감지,예측 알고리즘과 디바이스 연구를 개발 중이고

최근에는 미국 디지털 치료제 기업 칼라헬스에 투자했다.

 

 

디지털 치료제 시장규모는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타에 따르면

2022년 약 5조1895억원이었던 디지털 치료제 시장규모는 연평균20.5%씩 성장해

2030년 2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의료기기 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을 제정하고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웰니스 기기와 구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는 디지털치료제 관련 인허가 가이드라인과 보험정책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보험수가를 산정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디지털 치료제의  수가책정연구를 진행 중이다. 

 

차후 2023년엔 디지털치료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건강보험 적용 등 전반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해 보인다.

 

독성,부작용도 없는 디지털치료제가 인류의 행복을 연장시킬까?

 

앞으로의 미래치료제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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