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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키가 173cm, 두 딸들은 키가 180cm 숨은 비법 공개!

카테고리 없음|2023. 7. 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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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키가 173cm,  두 딸들은 키가 180cm  숨은 비법 공개!

(출처: 바른성장클리닉, 인천힘찬종합병원)

 

 

여러분은 키가 얼마나 되세요?

 

실제 키는 유전적 요인이 자녀들 키에 미치는 영향은 70% 정도이다.

반면에 30%의 후천적 요인을 충분히 자극하고 발달시켜 주면

얼마든지 키가 클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후천적 요인은 잠(수면), 음식, 운동 세 가지이다.

실제로 주변에는 엄마, 아빠가 각각 150cm, 170cm 밖에 되지 않지만,

자녀들은 186cm,182cm까지 키운 사례들이 제법 있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지 않았고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도 안 먹였어요.

"그저 운동 많이 시킨게 다예요.

 잠을 충분히 잘 수 있게 해주고, 밥 잘 먹였어요."

아이를 크게 키운 비법에 대한 어느 젋은 부부의 대답은 단순했다.

 

누구나 아는 평범한 이야기 인데, 그중 운동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농구, 줄넘기처럼 성장판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 키를 크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 젊은부부도 아이들에게 운동을 많이 시켰는데,

특이하게도 매일 시키지 않고 하루 운동하고 하루 쉬게 했다는 점이 달랐다.

그 젊은부부가 아이들을 격일로 운동하게 한 것은

쉴 때 뼈와 근육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을 예로 들면 근육은 미세하게 손상되고 회복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커진다.

근력운동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가하는 것인데,

손상된 근육이 쉬면서 회복될 시간을 주지 않으면 근육이 커지기는커녕 약해질 뿐이다.

그래서 근력운동은하루운동하면 하루쉬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뼈도 마찬가지다.

뼈가 성장하려면 성장호 르몬이 많이 분비돼야 한다.

농구, 배구, 달리 기, 줄넘기와 같이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하면 성장호르몬이 잘 나온다.

성장호르몬은 운동할 때도 많이 나오지만 쉴 때 더 많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성장 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후 몸이 어느 정도 운동에 적응한 다음부터는 증가 속도가 둔화돼

운동이 끝난 직후 최고치에 이른다고 한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호르몬 수치가 낮아지지만

운동이 끝난 후  60분까지는 평소보다 성장 호르몬 수치가 높다. 

 

 

또한 성장호르몬 이 많이 분비됐다고

바로 키가 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듯이

뼈도 성장호르몬이 성장 판의 연골 세포가 분화돼

증식할 수 있게 도와줄 시간을 줘야 자란다.

 

 

운동은 격일로 규칙적으로 하되 너무강도가 세거나 오래 할 필요는 없다.

너무 오래 고강도 운동을하면 오히려 성장판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강도로 무리하 지 않게 운동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강도 운동은 30 ~60분 정도,

중강도의 운동 은 60분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흔히들 "어릴 때는 살이 찌면 다 키로 가는 거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한다.

 

할머니 말씀처럼 정말 아이들은 살이 찌면 그 살이 키로갈까?

잘 먹는 아이들이 키가 더 잘 크는 것은 맞는 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니

잘 안먹는 아이들보다 쑥쑥 자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어 지나치게 살이 찌면

그 살이 다 키로 간다는 보장이 없다.

성장호르몬은 아이를 자라게도 하지만

지방을 태우는데  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비만하면 키를 키우는데 쓰여야할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태우는 데 많이 쓰여 키가 덜 자랄 수도 있다.

 

 

문제는 또 있다.

지나치게 축적된 지방세포는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한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뚱뚱한 아이들 대부분이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뼈 나이도 실 제 나이보다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비만한 아이들의 경우

나이 8세지만 뼈 나이는 10세로 더 많을 수있다.

 

 

뼈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다는 것은

그만큼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키는 성장 판이 닫히면 더 이상 크기 어려운데,

일반적으로 남학생은 뼈 나이 14~16 세, 여학생은 12~14세에 성장판이 닫힌다.

 

 

그런데 비만으로 실제 나이는 10세인데,

뼈 나이가 12세면 키가 클 수있는 시간이 그만큼 단축되니

비만을  예사로 볼 일은 아니다.

 

또 아이의 살은 키로가기는커녕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 질 확률은 60~80%로 매우 높다.

게다가 소아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성인의 경우 지방세포 수가 늘어나기보다는 지방세포의 부피가 커지면서 살이 찐다.

지방세포는 부피를 최대 400배까지 늘릴 수 있어

어릴 때 살이 쪄 지방 세포 수가 많아지면 살이 빠지더라도

언제든 살이 다시 찔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어떤 부모들은 살이 쪄서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태우는 데 많이 소모된다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혀 보충해 주면 키가 잘 크지 않느냐고 묻기도 한다.

 

얼핏 들으면 귀가 솔깃한 가정이지만 이 가정에는 상당한 위험 부담이 따른다.

성장호르몬 주사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혈당 상승'이다.

 

성장호르몬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기능이 있어서 그렇다.

원래도 달고 기름 진 음식을 좋아하면 혈당이 올라갈 위험이 있는데,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혈당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더욱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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