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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알려주지 않는 "챗GPT" ? 당신은 아시나요?

카테고리 없음|2023. 2.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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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알려주지 않는 "챗GPT" ?   당신은 아시나요?

 

2월17일자 뉴욕타임즈(NYT) 웹사이트 뉴스에서는

출시된지 2달만에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억명을 돌파할 정도로 챗GPT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한다.

MS창업자 빌게이츠까지도 "챗GPT의 등장은 인터넷 발명만큼 중대한 사건이 될 수 있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그래서 여지껏 우리는 혁신기술 개발은 못해도 

상용화된 기술들을 잘 쓰고 잘 활용할 순 있을 것이다.

방대한 정보를 잘 활용하면서 말이다.  그럼 "챗GPT란" 무엇인지? 소개한다.

 

 

 

스마트폰의 혁명처럼 챗GPT의 등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2023년 1월 25일 제이크 오친클로스 미국 하원의원 (매사추세츠주·민주당) 이 의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을 소개했습니다.

이 연설문은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만든 '챗 GPT (ChatGPT)'가 작성한 것입니다.

오친클로스 의원은 챗GPT에 "하원 에서 읽을 AI 센터 창설 법안에 대해 단어 100개 분량의 연설문을 작성하라”

고 명령했습니다.

AI가 쓴 연설이 의회에서 낭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 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챗GPT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챗GPT가 다양한 질 문에 수준 높은 답변을 하고,

미국 의사면허시험에 통과하는 등 월등한 실력 을 보이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글도 쓰고  웹툰도 그리고 미술품 전시도 한다는데 ?   다음은?

 

 

먼저 첫번째로,

Q. 챗GPT란.

A. 2022년 12월 1일 오픈 AI가 공개한 대화하는 AI 챗봇입니다.

질문을 입력 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람과 채팅하듯 답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챗GPT는 뉴스 기사, 연구 논문 등 긴 텍스트를 요약할 수 있습니다.

뼈대만 제시하면 그에 맞춰 장문의 이야기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출시 닷새 만에 하루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고, 두 달이 지나 월간활성이용자수 (MAU)는 1억명을 넘었습니다.

MAU 1억명을 달성하는 데 9개월이 걸린 틱 톡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전문가들은 챗GPT가 애플의 스마트폰 출 시를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Q. 챗GPT가 대화하는 원리는.

A. 챗GPT는 생성 (generative) AI모 델입니다.

이용자가 입력한 음성, 텍스 트, 이미지 등을 인식해 분석하는 '인식 모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성모델'은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냅니다.

챗GPT는 대규모 AI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합니다.

챗GPT 이전에 AI는 사람과 AI 간 대화를 소스로 학습했습니다.

반면 챗GPT는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전 대화까지 기억하도록

프로그래밍돼 있어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아트 저널까지~~

 

 

Q. 치매 조기 진단도 가능하다는데.

A. 챗GPT가 치매 초기 단계를 감지 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미국 드렉셀대 연구진 이챗GPT 언어 모델인 GPT-3를 활용 해 사람이 하는 말을 토대로

치매 초기 단계를 80%까지 예측할 수 있는 진단할 수 있는도구를 개발했습니다.

GPT-3는 사진을, 오디오 클립을 눈의 •발음 실수, 단어등 미묘한 차이를 분석결과

GPT-3는 8 치매 환자를 선별했다.

 

 

 

Q. 챗GPT 한계는.

A. 현재 공개된 챗 입력된 2021년에 인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발생한 사건과 인물의 행보에 대해서는 잘못된 답변을 하거나 정보가 부족해 오류를 일으키는 현상이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1750억개에 달하는 매개변수가 챗GPT에 입력됐지만 사전 입력된 정보 외에 추가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막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GPT 특성상 하는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Q. 챗GPT 저작권  논란은?

A. 오픈 AI를 비롯한 저작권 침해를 직면했습니다.

챗GPT가 새로운 창작물을 기존 자료, 이미지, 논문,사설 등을 분석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반대로 AI 저작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저작권법은 자연인인 사람만을 창작자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챗GPT가 스스로 생성한 것이라면 저작권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생성 AI 특성상 저작권 관련 논란은 지속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자동차를 A부터 Z까지 몰라도 잘 이용하고 활용하듯이, 

눈 깜박할 사이에 

챗GPT도 일상의 한 도구가 되겠죠?

 

 

 

#챗GPT #스마트폰 #자동차 #MS빌게이츠  #저작권침해

#미국의사면허시험 #치매조기진단  #챗GPT첫종이책출간

#빅데이터#베에프코리아 #월간활성이용자수(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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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매일 쓰는 최고의 천연 마스크 활용법은 ?

카테고리 없음|2023. 2. 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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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매일 쓰는  최고의 천연 마스크 활용법은 ?

 

2023년 2월19일 일요일 오전 6시 10분 오늘 날씨는 새벼부터 화창했다.

두 지인과 함께 부산 황령산을 횡단하기로 했다. 요즘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심각해본 적이 없으리라.

 

전문가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겨울 찌꺼기와 봄기운이 뒤섞 여 한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추워 호흡기 질 환에 노출되기 쉽다고 한다.  실제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늘어 언론사 부음 기사가 증가한다.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국내 첫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약 3년 1개월 만이다.

최근 들어 하루 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1만 3000명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불안불안하다.

이 때문에 마 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5m 초과 비말은 대부분 1~ 2m에서 가라앉지만

5μm 이하에 어로졸은 장시간 공기 중에 떠다니며 전파가 10m 이상 가능하다.

 

 

 

코로나 및 독감 감염와 함께 3~4 월은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와 미 세먼지로 또 한번 홍역을 치르곤 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은 시기에는 마스크 착용과 함 께 '코호흡'을 하라고 조언한다.

코로든 입으로든 숨만 쉬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입호 흡'과 '코호흡'은 호흡기 질환의 명암을 가른다.

입으로 들이마시는 공기는 어떤 여과장치도 거치 지 않은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우리는 하루 동안 마시는 공기가 잔뜩 끓게 된다. 

일본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마 원장과 오카자키 요시히데 오카 수는 '입으로 숨쉬지 마라'며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들은 감기나 천식가능성이  높다”며 “코호흡이야말로 건강하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소 입호흡 흡을 많이 할까.

 

 

 

대부분 코호흡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90%가 무의 식적으로 입을 벌린 채 숨을 쉰다.

우리가 숨을 한 번 쉬면 약 500ml의 공기가 입과 코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간다.

몸 으로 들어간 공기는 기관지를 따라 내려가다가 두 갈래의 길로 나뉘어 두 개의 폐로 접어든다.

 

 

 

 

일반적으로 흡입된 공 기 중 일부는 코안(비강), 기관, 기관지, 세 () 기관지에 남아 있 게 된다. 어른의 경우 평균 70%만 이 허파꽈리 (폐포)에 도달하고 나머지 30%는 기도에 남는다.

흡인된 공기가 대부분 폐에 도달하 려면 호흡을 천천히 깊게 하는 것 이 더 좋다.

피톤치드가 많이 분비 되는 산림욕을 할 때 천천히 깊게 호흡을 하라고 하는 것도

폐포에 맑은 산소를 보내기 위해서다. 깊게 호흡하면 약 1000ml의 공기가 폐포에 남는다.

 

 

 

 

정리하면, 하루 마시는 공기 15kg 평균 8000~1만리터 흡입하며 세균· 바이러스·곰팡이 등등,

입 호흡땐 무방비 상태 각종 호흡기 질환 유발해

최고의 천연 마스크 '코' 영하 40도 찬 공기에도 폐가 안전한 건 코덕분이다. 

 

단, 미세먼지는 못 걸러내 심하면 KF 마스크 꼭 써야의 양이 무려 8000~1만l에 달한다.

무게로 치면 약 15kg이 며 호흡 횟수로 치면 2만5000번 이상이다.

이처럼 엄청난 공 기에는 미세먼지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와 같은 이물질 이 뒤섞여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호흡을 하면 무 방비 상태로 몸속 깊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코호흡은 다르다.

코의 구멍에는 코털이 나 있고 그 안쪽에는 먼지를 제거하는 섬모를 가진 점막이 있다.

섬 모세포는 브러싱 기능이 있어서 먼지를 순차적으로 콧구멍 바깥쪽으로 밀어낸다.

이것이 건조하여 딱딱해지면 코딱지 가 된다.

 

특히 비갑개 (선반과 같은 코 구조)와 비중격 (좌우 코 칸막이)은 항상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수많은 모세혈 관이 존재해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 재빨리 습도와 온도를 높인다.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길이 10cm에 불과한 콧속을 통과했을 뿐인데 체온과 비슷한 온도까지 올라간다.

폐가 영하의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손상되겠지만

코 때 문에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이다.

코는 먼지나 불순물을 걸러주고 공기를 데워 폐를 보호하는 최고의 '천연 마스크'라는 얘기다.

 

 

 

 

코호흡은 독감 예방에도 좋다.

감 바이러스는 습도가 높고 무더운 여름철보다 춥고 건조할 때 맹위를 떨친다.

독감바이러스가 100이라고 가정하면

기온 20도, 습도 60% 상태에서 6시간 뒤에는 5%밖에 살아남지 못해 95%가 죽고 만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미세먼지는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됐다.

머리카락 크기의 20분의 1~3 는 숨을 쉴 때 폐 속까지 흡입된 노출이

호흡기 질환과 심 세먼지 각각 28%, 69% 높인다고 보고됐다.

 

 

 

 

 

입자가 피부 속까지 침투해 접촉 피, 여드름을 심화시키거나 눈에 성 결막염, 각막염을 유발한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중 심장질환 및 뇌졸증이 58%로 가장 많고 급성호흡기 감염,  폐질환 (각각 18%), 폐암 (6%) 등 이처럼 코호흡은 장점이 많지만 초미세먼지를 100% 막지 못한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마스크! (황사방지용 마스크), KF94 (방 이상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높을수록 호흡 시 외부 공기를 필터로 빨아들이는 힘이 커져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지만 자신에 맞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습도가 30%로 떨어지면 약 50%의 바이러스가 생존한다.

따라서 코로호흡하면 입으로 호흡할 때보다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와 함께 코로 호흡하면 구강이 깨끗해지고 기침과 천식 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 600회쯤 삼키는 동작(연 하작용)을 한다.

그중 식사할 때 200회 정도 이뤄지고 나머 지 400회는 무의적으로 타액 (唾液)을 삼킨다.

 

그러나 입을 다물지 못해 삼키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

타액이나가 래가 하루 종일 목 안에 잠겨서 기침이나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코가 막혀 잠을 자는 동안 자연히 입으로 호흡하게 되어

아침에는 목이 아플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입을 벌리고 잤기 때문에 연하작용을 못해 목에 가래 가 잔뜩 끓게 된다.

이런 증상들은 입을 다물면 점막이 촉촉 해져 좋아진다.

 

추가로 오늘 산행온 지인들도 우리 모두도  다 같이 살아있는 동안은 모두들 튼튼한 폐로 계속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호흡과 폐건강은 무시할 수 없는 생명의 근원인 것이다. 

 

 

일상생활에선 폐 17%만 쓰지만 숨 헐떡이며 산 오르면 전체 사용하지만 

좌우 폐는 가슴막(흉막) 이라는 장막근으로 둘러싸여 있다.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은 건강한 폐를 유지하는 비결로 △ 크기는 오른쪽 폐가 약 600ml이고, 왼쪽 폐는 그보다 약간 숨은 길고 깊게 쉬어라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어라 △자주 웃어 많은 공기를 마셔라. △실내 공기를 맑게 유지하라  △담배를 끊어라 △운동과 목욕으로 폐를 깨끗이 하라 △삼림욕과 풍욕을 자주해라. 등을 추천한다.

 

 

 

건강한 사람도 폐질환을 앓게 되는데, 이 작은 미세입자들 때문이다.

입자가 큰 것은 콧속 섬 작은 솔 같은 구조가 쓸어내고 기침, 재채기, 콧물을

폐는 나뭇가지처럼 넷, 여덟, 수백, 수천 개의 작은 기도로 밖으로 배출한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처럼 아주작 나뉘며 이들 기도를 기관지라고 부른다.

기도 끝 부위에는 입자는 공기와 함께 폐 안으로 들어와 폐 조직을 파 폐포라는 작은 공기주머니가 있다.

건강한 폐는 3억~5억개 염증(폐렴)을 일으키고 여러 가지 폐질환을 유발 폐포로 이뤄져 있다.

각각의 폐포에는 폐포가 열려 있도록 숨 쉬게 도와주는 얇은 액체막이 존재해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

 

 

 

 

 

가슴안(흉강)을 차지하는 커다란 장기다.

오른쪽 개의 엽(), 왼쪽 폐는 두 개의 엽을 가지고 있다.

폐도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관리를 잘해야 건강하다.

 

간단한 폐 운동으로는 깊은 숨은 들이쉬는 데 5초, 내뱉는 데 7초쯤 유지해야 한다.

5초동안 숨을 들이쉬면 횡격막이 폐를 아래로 당기고 배 꼽은 등뼈에서 더 멀어지며 가슴은 넓어진다.

또 7초 동안 숨 을 내쉬면 배꼽이 등뼈 쪽으로 가까워지고 복근운동도 된다.

추천하는 또 하나의  폐 건강에 좋은 운동은 등산이다.

 

 

평소엔 17%만 사용하지만 숨을 헐떡거리며 산 상생활에서는

에 오르면 폐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꽃이 피고 새싹이 돋는 봄은 아름답기도 하고 숨 쉬는 호흡기계가 괴로운 계절이다.

미세먼지, 황사가 기승을 부려 폐 (허파)가 가장 혹사당하기 때문이다.

 

 

폐는 심장과 더불어 생명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

숨이 멋으면 심장, 콩팥, 간 등 장기들도 멈춰 몇 분 안에 죽게 된다.

호흡이 정지되면 혈중에 산소가 유입되지 않아 저산소혈 증이 발생하고 이어 무산소혈증에 빠진다.

이렇게 되면 뇌 기능이 저하되고 심근 기능이 몇 분 만에 마비 또는 정지된다.

심장이 정지되면 3~5분 만에 생명을 잃는다.

 

 

 

 

 

 

전국 방방곡곡에 피게 될 봄꽃들도 소중한 사람들과 보러 다니고

건강한 내 폐와 코 건강도 챙겨야 될 듯 하다.

 

 

 

 

#입춘  #우수  #경칩  #춘분  #건강한폐  #마스크착용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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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독일여행 항공료 얼마에 가시나요? 수출,입 하시는 해상운임 얼마에 거래하시나요?

카테고리 없음|2023. 2. 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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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독일여행 항공료 얼마에 가시나요?                                                    

수출, 입 하시는 해상운임 얼마에 거래하시나요?

 

 

독일 여행 가 보셨나요?

 

 

2018~2019년까지 독일 출장을 단골 여행사 할인까지 받아 

한국(부산)에서 독일(프랑크푸르트)까지 98만 원에 다녀오곤 했었다.

작년에는  독일까지 230만원이었다. 아는 지인이 스위스까지 비즈니스로 800만 원 주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독일에서 수입하는 제품들도 해상운임으로 코로나 당시(2021년)에는 40ft 1대당 독일서 부산까지 800만 원~1000만 원까지 했었다. 지금 2023년도에는 그때보단 안정화(200백만~300백만 원) 되긴 했다.

코로나 특수를 받았던 항공,해운사 애기를 한 번 해보자. 은행처럼 이자받아 역대급 성과를 내 듯이 말이다.

 

 

팬데믹으로 불렸던 약 3년간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코로나 특수’로 부를 만큼 아주 좋은 기회를 맞았던 수혜자들을 알아보면~

항공·해운회사들이 가장 대표적인 곳이었다.

오늘은 최근 몇 년간 정말 특수한 상황을 맞았던 이 산업들을 살펴볼까 한다.

왜냐면  요즘 들어 분위기가 다시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특수 있었나요?

 

 

 

코로나 걱정했는데 대박 난 대한항공
국내에서 팬데믹 시대의 수혜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은 대한항공이다. 

코로나19 유행  초기만 해도 ‘곧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2월 초 발표된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의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3조 4127억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2조 883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이에요.

 

심지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영업이익은 2021년에도 ‘역대 최고치’였다.

2021년에 창사 이래 가장 많은 돈을 벌었는데, 2022년엔 그것보다 2배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이다.

대한항공은 왜 이렇게 많은 돈을 벌었을까요? 

답은 ‘화물 사업’에 있어요. 

 

 

항공 화물 운임 ?

 

 

원래 대한항공은 사람을 태우는 ‘여객’ 매출이 짐을 운반하는 ‘화물’ 매출의 3배쯤 됐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로는 여객 수요가 사실상 끊어졌었다.

대한항공으로서는 살길이 화물 운송밖에 남지 않았던 셈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유행이 본격화하자 화물 운송에 집중했다.  어차피 사람을 태우고 항공기를 띄울 수도 없으니, 여객기에 설치된 좌석을 모두 뜯어내고 화물을 싣기 시작했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한 것이다.

당시 항공사의 생존 전략으로 뉴스에 소개되며 꽤 화제가 됐었다.

 

사람 좌석보다 짐칸이 비쌌다고?
이런 전략이 먹혀든 건 급등한 화물 운임 덕이었다. 

항공편에 짐을 운송하는 항공 화물 운임은 코로나19 유행 직후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물 운송 서비스 공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출처: 픽사베이

 

 

일단 국제선 여객기가 거의 뜨질 못하니 여객기 화물칸에 짐을 실어 나르던 걸 하지 못하게 됐다. 

거기다 항공편과 더불어 해외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방법인 해상 운송 비용도

항구 폐쇄 등으로 급등해서 항공 운임을 더욱 끌어올렸다.

그래도 항공 운임이 바다로 나르는 것보다는 훨씬 비싸니까 

주로 반도체, 의약품 같은 고가의 물품들이 항공편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런 현상 덕에 2021년과 2022년 대한항공은 실적 측면에서 최고의 해를 보냈다. 

특히 작년에는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보다 더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여객 관련 실적은 점점 좋아졌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을 오가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여객 매출이 화물 매출보다 다시 많아지는 등 예전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픽사베이

 

 

모든 항공사가 대한항공처럼 ‘코로나 특수’를 누리지는 못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low-cost carrier)들은 원래 화물 전용 항공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도

여객기에 화물을 싣거나 화물기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생존전략을 폈다.

 

 

꽉 막힌 바닷길에 해운도 ‘초대박’
하늘길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세계 주요 항구 운영이 어려워지고

선원들이 감염되는 일이 벌어지자 해상 화물운임이 급등했다. 

당시 뉴스에선 이런 현상을 ‘글로벌 공급망 위기’라고 부르기도 했죠. 

이런 현상은 배에 물건을 싣고 해외로 옮겨주는 해운사들에게 큰 수익을 안겼다.

 

우리나라에선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대표적인 수혜 기업이다. 

HMM은 원래 ‘현대상선’이라는 이름의 현대그룹 주요 계열사였는데,

2016년부터 지속된 해운업계 침체로 그룹에서 분리된 후 경영난을 겪고 있었다.

워낙 상황이 어려워서 회사를 살려보려고 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공공기관이 관리 중이었었다.

 

 

HMM은 코로나 특수로 인한 부활인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HMM은 코로나 특수 덕에 지난 2~3년간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며

극적으로 부활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처럼 2021년과 2022년에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대한항공보다도 훨씬 더 큰 수익을 올렸어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올 2월엔 1000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HMM의 2021년 영업이익은 7조 원이 넘었고, 작년엔 10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직전 HMM의 회사 가치는 주식 전체의 합을 기준으로 1조 원 수준에 불과했다.

회사 전체 가치가 1조 원이었는데, 갑자기 1년에 회사 가치의 7~10배를 벌어들이는 회사가 돼버린 셈이다.

 

2000원 남짓이었던 주가는 5만 원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어요. 주가가 폭등하는 현상이 ‘테슬라’에 비견되며 ‘흠슬라(HMM+테슬라)’로 불릴 정도였어요.

 

팬데믹 끝자락, 달라지는 분위기

코로나19 유행이 끝나가면서 분위기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항공·해상 화물 운임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돌아선 거죠. 

고물가 현상에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세계적으로 소비가 위축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화물 운송 수요가 줄어든 거죠.

세계 항공 화물운임의 기준처럼 여겨지는 홍콩~북미 간 운임은

지난 2021년 12월 1㎏당 12.72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이다.  1년 만에 절반 수준인 6.5달러까지 하락했다.

 

해상 운임은 상승과 하락 폭이 더 극적이다. 

세계 해상운임 지표 중 하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코로나19 유행 전 1000 아래였다가 2022년 초엔 5100을 넘겼다.

2022년  빠르게 하락해서 2023년  2월엔 다시 1000을 하회하는 수준이 됐죠.

해운업계에서는 운임지수 1000을 ‘보통 수준’으로 본다고 한다.

운임이 보통 때보다 5배 비싸졌다가 이제야 제자리를 찾은 셈이다.

이제 항공·해운사의 ‘코로나 특수’는 끝난 것처럼 보인다.

최근 지표를 보면 팬데믹 이전과 비슷해졌으니까요.

 

 

화물 운임이 보여주는 세계 경제 흐름

세계적 화물 운임이 급등락 하는 시기는 어느 정도 지나갔지만, 여전히 우리는 이 지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요. 사실 글로벌 화물 운임은 세계의 경제적 흐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거든요.

 

특히 세계 교역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해상 운임은 ‘경기 선행 지표’로 여겨져요. 

해상 운임이 하락하는 건 그만큼 무역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니까요.

경기 변동에 앞서 먼저 움직인다는 점에서 닥터코퍼로 불리는 구리 가격처럼 말이죠.

[닥터 코퍼란? 경기의 변동에 앞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지표를 '경기 선행 지표'라고 한다.

구리가격은 대표적인 경기 선행 지표이다.

구리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기 때문에

가격만 봐도 경제상황이 어느 정도 예측된다고 본다.

전기를 잘 통하는 구리는 전선제조에 주로 사용되고

채굴된 구리의 약 절반정도가 여기에 활용된다고 한다.

 

또한 쉽게 구부리거나 자를 수 있어서 전기장치나 전자 회로에 구리가 들어간다.

구리는 내구성이 높고 부식에 강해 건축 재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송수관이나 지붕을 만들 때 구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나 선박, 배터리를 만들 때 역시 구리가 활용된다.

 

 

닥터코퍼(Dr.Copper)=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

 

 

 

경기가 호황일 걸로 예상되면 기업들이 활발하게 생산 활동을 하면서 구리를 많이 찾고 가격은 오른다.

반대로 경기가 부진할 걸로 보이면 구리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내려간다.

그래서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 경기회복의 징후로,

반대로 구리가격이 하락하면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있는 걸로 여긴다.

 

 

구리 가격이 향후 경기 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경제 전문가와 같다는 의미로 '닥터코퍼(Dr.Copper)'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 것이다.

실제로 2000년 미국의 닷컴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9년 미, 중 무역분쟁, 2020년 코로나19 확산처럼 큰 경제 위기가 있기 전에도 구리 가격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3년간은 코로나19 유행이라는 특수한 상황 탓에 ‘경제 초호황’이 아님에도

해상 운임이 급등했다.

그만큼 경제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하기 힘들었죠. 

하지만 지표가 다시 제자리를 찾았고,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지금은 다시 참고할만한 지표가 됐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등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줄 ‘대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세계가 우려하는 경기 둔화 흐름이 계속된다면 해상 운임은 하락세를 이어가게 될 것이다.

반면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설 땐 해상 운임도 반등의 기회를 맞을 것이다.

 

 

경기호황?  경기침체?
 

 

사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미 해상 운임 급락을 두고 리세션(Recession)의 공포

다가올 전조라는 뉴스도 꽤 나왔어요.

 

그런데 이제는 정말 팬데믹에 제 역할을 못 하던 이 경기 지표를 잘 지켜볼 시기가 온 것 같다.

세계 화물 운임은 곧 반등의 기회를 맞을까?   아니면 하락세를 이어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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