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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올린 내 물건도 하나, 부동산에 내놓은 집도 하나인데, 가격은 여러개다.?

카테고리 없음|2023. 4.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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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올린 내 물건도 하나, 내놓은 집도 하나인데,                           

가격은  여러개다.?

 

띵똥~ 당근마켓에 올려놓은 4단 옷걸이 가격에 

필요한 수요자들의 답변이 쏟아진다.

 

2022년 12월에  구입 후  이사 가는 바람에 한 번도 사용 못한

거의 신품의 4단 옷걸이를 당근마켓에 올려놓았었다.

 

 

 

 

 

 

거의 원가 이하로  5천 원에  올리니 7명 정도 사겠다고 했다.

어느 누구는 가격이 비싸니 네고 해줄 수 없냐고 하고

어느 누구는 배송도 해주느냐라고 한다.

 

분명히 그 밑에 네고불가, 배송불가, 원가 이하제공,

사실 그 제품은 구입가 2만 5천 원짜리였다.

 

예로, 파는 가격은 단순 명사가 아닌 그 안에 정보를 넣어 팔면

단순단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

 

같은 낚싯대 지렁이 판매대에서 오늘 앞바다 낚시 포인트를 알려주는 집과

단순히 지렁이만 파는 집이 다르듯이, ~

 

또한 명품들도 나름의 가치를 부가하고 차별화,

고급화하여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렇듯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이 있고 실제 거래되는 가격이 있듯이,

우리가 사고파는 ,

현재 살고 있는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형태의 집이라는 가격도 여러 가지로 매겨지고 있다.

 

집의 가격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자.

 

 

*공시가격?  시세?

 

집은 하나인데 집값은 여러 개라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무슨 소리인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집 한 채에는 호가,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여러 가격이 매겨져요.

 

 

1. 호가는 아주 간단한 개념이에요.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값'이죠.

부동산에 붙어 있는 아파트 매물 안내에 적힌 가격들이 호가인 거예요.

물론 실제로 이 가격에 팔리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매도자는 비싼 값을 받고 싶어 할 거고,

매수자는 좀 깎아서 사고 싶을 테니까요.

 

 

2. 시세.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시세를 포함해 중요 통계들을 집계하는 기관은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두 곳이에요.

한국부동산원은 공공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이고,

KB국민은행은 민간은행이지만

'주택은행'과 합병되면서 부동산 통계 작성을 계속해오고 있어요.

 

그래서 공식적인 아파트 시세도 '부동산원 시세'와 'KB시세'가 따로 있죠.

두 기관이 각각 조사했기 때문에 두 시세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실거래가

이렇게 부동산에 붙은 호가와 시장의 시세까지 고려해서

실제로 거래된 가격이 '실거래가'예요.

우리나라에선 부동산을 사고팔 때

꼭 실제로 거래한 가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해요.

정부는 이런 실거래가를 모아서 공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아파트를 사고팔 때 '호가'와 '시세' 외에도

이 '실거래가'를 꼭 참고해요.

물론 시세와 다른 가격에 실제 거래가 많이 이뤄진다면

실거래가는 곧 '시세'에 반영되겠죠.

 

 

 

4. 공시가격

공시가격은 정부가 건물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조사해서 공식적으로 매기는 가격이에요.

 

이미 한국부동산원이나 KB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시세'가 있지 않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만,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같은 부동산 관련 '보유세'를 매길 때

기준으로 삼는 가격이라는 점이 달라요.

 

집이나 상가 같은 건물에 매기는 건 '공시가격'으로,

땅 가격은 '공시지가'로 불러요.

우리나라 정부는 매년 공시가격을 조사해서 공개해요.

 

부동산 보유자에게 부과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달라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죠.

새로 공시된 가격이 실제 가격 변화와

다를 경우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도 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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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업들 재고자산 회전율로 투자 안해보셨죠?

카테고리 없음|2023. 4. 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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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업들 재고자산 회전율로  투자 안해보셨죠?

 

일반적으로 기업을 볼 때  각자 기준이 있을 것이다. 

각 기업들의 재무제표, 손익표, ROE(자기자본 이익률: Return On Equity),

ROA(총자산 순 이익률: Return On Asset) 등외

혹시 기업들 재고자산회전율로 체크해 보셨나요?

 

 

 

 

2021년 애플의 재고 자산 회전율은 68.8회에서 2022년에는 68.4회로 떨어졌고,

명품 에르메스는 2021년 6.6회에서 2022년 7.2회로 높아졌다.

 

 

그럼 재고자산회전율이란 뭘까?

연매출을 연평균 재고자산으로 나눠서 계산한다.

재고가 어느 정도 속도로 판매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회전율 횟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기업이 성장한다는 뜻이며

낮아지면 재고 대비 과잉 투자가 이뤄졌다는 의미가 된다.

 

 

먼저 전세계 명품시장의 브랜드인

LVMH(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지난 30일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올 들어 19% 이상 올랐다.

이 프랑스 회사 주가는 827유로(3월 30 일 현지시간 기준)로 116만원이 넘지만

주식 3 주는 있어야 이 그룹 계열사

'디올'의 가장 저렴 한 여성용 가방을 살 수 있다.

 

 

루이비통보다 더 비싼 가방을 파는

에르메스 주가는 같은 날 사상 최고가인 1841유로를 기록 했다.

올해 25% 급등했다.

한화로 254만원이 넘 가방에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아 주식 5주는 모아야 에르메스의 가장 싼 가방에 도전할 수 있다.

 

 

 

 

불황에도 명품은 잘 팔린다는 격언은 익숙한데 

이들 명품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올랐다는 문장은 생소하다.

 

재고자산회전율은 해당 연도 매출원가 총액을 사업 기간의 연평균 재고가치로 나눈 값이다.

통상 연 초와 연말 자산을 2로 나눠서 계산한다.

 

국내 상장사 중에는 매출원가를 공시하지 않는

기업이 있어 연매출로 분자를 잡는다.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물건을 내놓기 무섭게 팔린다는 뜻이며,

손님이 가게에 들어왔다가 양 손 무겁게 비싼 제품을 사들고 나간다는 의미다.

 

제품가격을 깎아주기라도 한다면 매출이 줄어 회전율도 떨어진다.

 

업종마다 회전율이 다르기 때문에 추세가 중요하다.

에르메스는 코로나19 이후 재고자산회전율이 되레 상승해

'명품 중 명품'이란 소리를 듣는다.

프랑스 회사인 에르메스는 작년 매출이 116억200만유로(약 16조2742억원)로

전년대 비 29.2% 증가했다.

 

재고자산은 2021년 말과 2022년 말 재고의 평균인 16억1400만유로다.

LVMH 측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회전율이 유달리 많은가품(짝퉁)에 있다고 보고,

최근방 한때 진품을 인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유럽과 달리 미국 대형주도 고전 중이다.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은 재고자산회전율이 떨어졌다.

2021년(9월 결산) 68.8회에서 2022년 68.4회로 하락했다.

아르노 회장과 세계 최고 부 자 1, 2위를 다투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 (CEO)의 테슬라마저도

침체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유럽 명품기업이 가방 가격을 올릴 때 테슬라는 매출 방어를 위해 전기차 가격을 인하 했다.

작년 한때 중국 내 재고가 쌓여 판매관리비가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회전율은 2021년 10.9회에서 작년 8.8회로 하락한다.

 

 

매출과 재고회전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곳이 진정한 명품주로 불리는 이유다.

 

유럽 명품기업도 초기에는 숙련된 디자이너와

도제식 교육 (1대1로 엄하게 가르침) 등 기술 력으로 승부하는 상장사였다.

 

비슷한 기준으로 한국 유망주를 찾기 위해 올 해 실적 예상치가 있는 상장사 222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했다.

 

일단 이들의 2022년 매출은 2429억8686억원 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1.6% 성장했다. 문제는 같은 기간

연평균 재고가 31.1%나 상승한 294조838억원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고자산회전율은 8.9회에서 8.3회로 떨 어졌다.

제품 판매보다 재고 쌓이는 속도가 더 빨라 국내 상장사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이다.

실제 코스닥 222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1년 8.6%였는데 작년에는 5.9%로 급락했다.

 

상장사 실적이 경기 침체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와중에

90곳(40.5%)은 회전율이 상승했다.

이 중 금융사나 지주사를 제외하고 같은 기간 현금성 자산이 증가하면서

올해 예상 매출 증가가율이 28.2%를 넘는 곳으로 좁혔다.

 

여기서 28.2%는 분석 대상 222곳의 작년 평균재고자산 증가율이다.

재고 증가율에 비해 올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프앤가이드 기준)을

최종 유망주로 선정한 것이다.

이 기준을 적용해보니 코스피 대형주는 모두 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고,

코스닥 상장사만 6곳이 이를 충족했다.

 

그 유명한 에코프로비엠이 포함됐다.

이 회사 의 평균 재고는 2021년 2481억원에서 2022년 5979억원으로 141% 증가한다.

그러나 같은 기 간 매출은 261%나 급증해 회전율이 같은 기간 6회에서 9회로 뛰었다.

에코프로비엠이 만드는 2차전지 양극재가 내놓는 족족 잘 팔린다고 회계장부에 써 있는 셈이다.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상장사인 에코프로비엠 은 작년 15만t이었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5 년까지 40만t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통상 상장사의 계획은 실적과 무관한 사례가 많지만,

배터리 소재나 바이오 기업은 수주를 받아놓고 공장 증설에 나선다.

허풍이 아니라는 뜻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주로 삼성SDI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에서 40%를 차지한다.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한에코프 로비엠 매출은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초점은 급등한 주가와 높 은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에 맞춰져 있다.

주가가 올 들어 145%나 급등해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도 PER이 53.8배에 달한다.

 

지속적으로 '유럽 명품 주식' (PER 50~60 배) 대접을 받으려면

올해는 삼성 외에 튼튼한 수주처를 찾아 매출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AFM) 개발 업체다.

AI 수요가 늘자 첨단 반도체 공정에 AFM 장비도 내 입이 급증하고 있어

코스닥 상장사인 파크시스 템스 실적은 꾸준한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파크시스템스는 전체 매출 비중에서 산업용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0~70%에 달해

경기 침체 여파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특징이 있다.

재고 가별로 쌓일 일이 없으니 회전율이 2021년 3.8 회에서 작년 4회로 높아졌다.

현금성 자산도 덩 달아 늘었다. 올해 주가는 24% 올랐으며 PER 은 22.1배 수준이다.

 

 

코스닥 중소형주 비올은 의료기기 업체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피부미용의료기기 '실펌'  '스칼렛' 등을 판매하는데 인기가 높다.

 

작년 매출은 311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재고자산회전율은 8.6회로, 2021년(7.2회)보다 높아졌다.

 

이처럼 회전율이 높은 것은 이 회사의 '마이크로니들' 기술 덕분이다.

환자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약물 투입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스닥 상장사 아스플로는 2000년까지 일본 에서 전량 수입해온

국내 반도체 공정가스공급용 '튜브'를 2001년부터 국산화했다.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다.

작년 매출은 88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100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올 들어 주가가 27% 이상 올랐지만 PER(주가수익비율)이 8.1배로 저평가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상 코스닥에서 재고자산 회전율 상승세 타며 기대되는 종목이 있는 반면,

코스피선 유망종목이 안보인다.

 

 

#루이비통 #에르메스주가 #아르노 #베르나르

#LVMH그룹 #명품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파크시스템스 #아스플로

#재고자산회전율 #기업재고

#베에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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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망하는 시대] 그렇다면 내 돈을 지키는 방법은? 안전한 자산관리 방법 100% 무상공개!

카테고리 없음|2023. 3.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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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망하는 시대]  그렇다면 내 돈을 지키는 방법은?                     

 

안전한 자산관리 방법 100% 무상공개!

 

은행들이 줄줄이 파산하면서 금융위기가 찾아오고 있다는 뉴스기사 많이 접하셨죠? 

 

2023년 2월13일 국민연금이 미국실리콘밸리은행(SVC) 금융그룹 주식 10만 주를 보유하고 있고  지분가치는 약 '3백억 원'이라고 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저도 최근에 그런 기사들을 보면서 불안감이 커졌어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직접 공부해서 알아본 안정적인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안전한 자산관리란 무엇인가요?
안정적인 자산관리란 말 그대로 위험부담이 적은 자산관리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처럼 큰 돈이 들어가는 투자보다는 적금과 예금 등 비교적 소액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거죠.

내 돈 지키려면 쪼개고 또 쪼개야 겠죠!

특히 요즘같은 편차가 큰 금리 시대인 지금같은 때에는 더욱더 효율적인 재테크 수단이랍니다.



예금상품 중에서도 어떤걸 골라야하나요?
금리와 조건들이  급변하는 시대는 따라서 같은 금액이라도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겠죠?

시중은행에서는 현재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가 연 3.4%~3.6% 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저축은행권에서는 이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데요,

SBI저축은행의 ‘SBI스페셜정기예금’(연 3.9%), OK저축은행의 ‘OK안심정기예금’(연 3.8%) 등이

대표적이에요. 단, 해당 금리는 모두 조건부라는 점 참고하세요~



적금상품 중에서도 어떤걸 골라야하나요?
목돈 마련을 위해서라도 적금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적금상품을 가입해야할까요?

우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만 65세 이상이거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세금우대혜택을 받아 최대 4천만원까지 15.4%의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답니다.

또한 급여이체 실적이 있거나 신용카드 결제실적이 있으면

0.1~0.2%포인트 가량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보는 건 필수겠죠?

 

 

 

미국발 SVC파산사태이후 "나의 예금은 안전한가?"라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예금 보호 한도가 25만달러(약3억3000만원)라고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뱅크런(거래은행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는 현상) 사태가 발생화 경우

향후 대책및 보호 정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는 예금보험제도와 1995년 제정된 예금자보호법 현황, 관리 정보들을 알아보자.

 

'예금보험제도'란 금융회사가 영업정 지나 파산할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 사를 대신해 예금 등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지급 불능 사태를 방지함으로써 금 융제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다.

 

 

예금보험은 '동일한 종류의 위험을  가진 사람들이

평소 기금을 적립해 사고에 대비한다'는 보험의 원리를 이용하는 제도다.

 

 

예보가 평상시에 금융회사로부터 예금 보험료를 받아 예금보험기금을 적립한 후

금융회사가 예금 지급이 불가능해질 때 그 회사를 대신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원리다.

공적보험이기 때문에 예금보험료만으로는 재원이 부족할 경우

예보가 직접 채 권 (예금보험기금채권)을 발행해 재원을 조성한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예보는 1995년 예금자보호법이 제정되고

1996년 이 법에 따라 설립됐다.

은행권 중심에서 이후 외 환위기로

1998년 4월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관련 기금이 예보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제도는 업권별로 예보에  집중되는 시스템으로 재편됐다.

예보는 예금 보호 외에 금융회사 리스크 감시, 부실 금융회사 정리,

부실 관련자에 대한 부실 책임 조사와 손해배상 청구 등 업무를 하는곳이다.

 

 

보호 대상 금융회사(부보금융회사)는

은행, 생명·손해보험사, 증권사를 비롯한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 종합금융회 상호저축은행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87개 금융회사가 해당된다.

은행 54곳, 증권사 등 금융투자사 107곳, 보험 회사 45곳, 저축은행 80곳, 종금사 1곳이다.

 

 

NH농협은행,Sh수협은행과 외국은행 국내 지점도 보호 대상이다.

다만 신협, 새마을금고, 지역농협·수 협, 산림조합 등은

개별법에 따라 각 업권 중앙회가 예금자를 보호한다.

우체국예금 은 정부가 전액 보호해준다.

 

자세한 금융 회사 목록은 예보 홈페이지(www.kdic. 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금 보호 한도는 관련법에서 1인당 국 내총생산(GDP),

보호예금 규모 등을 고려해

보험금 한도를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보호 한도는 원리금 (원금과 이자 합친 돈) 기준으로 5000만원 (외화예금를 포함)이다.

예·적금처럼 원금 보장성격을 가진 상품을 보호하며

운용 실적에 따라 지급액이 변동되는 펀드, 환매조건부채권 (RP) 등은 비보호 상품이다.

 

 

5000만원은 예금의 종류별 또는 지점별 보호 금액이 아니라

동일한 금융회사 내에서 예금자 1인이 보호받을 수 있는 총 금액이다.

여기서 예금자 1인은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도 대상이다.

 

 

 

 

 

파산한 금융회사의 예금자가 해당 회사에 대출이 있는 경우

예금에서 대출을 먼저 상환시키고 남은 액 수를 기준으로 보호한다.

 

 

보호 한도 금액은 예금자보호법 시행령에서 정한다.

이 때문에 예보 설립 이후 몇 차례 조정이 있었다.

예금 보호 한도는 처음엔 1인당 2000만 원이었다.

 

이후 1997년 말 국제통화기금 (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금융산업 구조 조정에 따른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금 융거래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200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예금 전액을 보장했다.

 

 

다만 부실 금융회사가 고금리로 예금을 무리하게 유치하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1998년 8월 이후 가입한 예금에 대해

원금 2000만원 이하 시 원리금 2000만원까지 보호,

원금 2000만원 초과 시 원금만 전액 보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2001년 1월부터 전액보호제도에서 부분보호제도로 환원했다.

대신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보호한도를 2000만원에 서 5000만원으로 올렸고

23년째 그대로유 지되고 있다.

 

 

 

 

2015년 예금보호 대상상품 으로 운용되는 확정기여(DC) 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기존 보호 한도 5000만원과

별도로 5000만원까지 보호 되는 내용이 추가됐을 뿐이다.

이 때문에 예금 보호 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001년과 비교 해 2021년 기준 1인당 GDP는 2.7배,

부보 예금액(보호대상 금융회사 예금액)은

5배 증가했다는 점이  핵심 근거다.

국가별 1인당 GDP 대비 보호 한도비율도 한국은 1.25배다.

미국 3.6배, 영국 2.56배, 독일 2.35배, 일본 2.27배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예보는 지난해 3월 금융위원회, 금융업 권 등과 함께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를 출범시켜

예금보험제도 전반의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오는 8월까지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보호 한도에 대해 “올려야 한다, 내려야 한다.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직 없고

TF에 서 논의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국회에도 예금보호한도상향과 관련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시행령으로 정하는 보호 한도를 법률로 규정하고

최소 1억원 이상 범위에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내놓았다.

신 의원 "2001년과 비교해 1인당 GDP는 3배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민주당의 원은 5년마다 예금보험금 한도를 결정하 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발의했다.

 

 

 

금융당국에선 현재 법 테두리 내에서도 금융위기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도가 시행령에 할 규정돼 있어 비상 상황 때는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한도를 제한 없이 풀 수 있 는 근거가 갖춰져 있다는 의미다.

 

 

 

다만 당 예금 전액 보호와 같은 파격적 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확실히 긋는 분위기다.

예금보험제도 근간을 흔들 수 있고, 도덕적 해이 문제 등이 발생할 가능 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융권 일각에선 미국에서 예금 전액보호를 해준 것이

결국은 도덕적 해이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지금까지 안정적인 자산관리방법 및 뱅크런 사태가 발생할 경우

어느 정도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불안정한 시기일수록

조금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결정해야겠죠?

 

여러분에게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서 똑똑한 재무설계 하시길 바랄게요!

 

 

 

 

#뱅크런(Bank run):거래은행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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