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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자주포의 70%는 어느나라일까요?

카테고리 없음|2023. 6.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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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자주포의 70%는 어느나라일까요?

 

포의 발달은 수학의 발달과 역사를 같이한다.

나폴레옹이 포병장교 출신인건 아시나요?

 

 

 

 

 

세계 전쟁 역사상 1차대전, 2차대전을 거치며

중요한 무기였던 전차와 더불어 각광받는 시절이 있었다.

그 후  우크라이나 전쟁중에도

이 한물간 재래식 화포가 주목받는 것은 이제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다.  

최고 급 탄도미사일이 우리나라 돈으로 10억원 정도 한다면

포탄은 100만원대 상대가 안 된다.

한 발 쏠 걸 1000발을 쏜다.

기상 여건이나 지형의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가성비 높고 고효율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켜보면서 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중에서도 자주포(自走砲).   말 그대로 스스로 달리는 포로 차량에 탑재돼 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모양은 전차 같지만 기능은 대포다.

전차는 직사화기고 사거리도 짧다.

그러나 자주 포는 곡사화기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니 사거리도 길다.

 

 

영국의 안보 문제 연구기관인 국제전략연구소(IISS)에 따르면

현대화된 중형 자주포는 작년 기준 전 세계에 6402문 있다.

 

 

 

 

이 중 155mm포는 4656문, 중국의 122mm가 1440문,

러시아의 152가 300문이다.

그런데 이 자주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가

한국이고 그 기업이 한화다.

 

 

현재 전 세계에 있는 중형 자주포의 36%인 1787문이 한화의 K9 계열이다.

수출한 물량만을 놓고 보면 45%다.

총 8 개국에 수출된다.

 

한화 관계자는  “향후 계약된 물량까지 친다면 아마도 70%는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화의 K9 자주포가 잘나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경쟁 제품은 독일의 PzH2000 포탄 적재량이 많고 빨리도 쏜다.

장애물이나 참호통과 능력도 우수하다.

 

그러나 K9은 몸체가 가벼워 주행 스피드가 뛰어나다.

나머지 면에선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뭐니 뭐니 해도 핵심은 가격.

독일제가 최소 2배 이상이다.

 

 

그러면 k9 자주포의 특징을 알아보자.

 

먼저, 2017년 인도에서 K9자주포를 100대 판매되었다.

인도에서 러시아포와 경합하다 최종 선택됐다.

인도의 요청으로 특별한 작전지역인 모래언덕에서 테스트한 결과

러시아포는 포기했고 한국의 K9자주포는 그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경쟁사인 독일의 PzH2000과 비교하면 (자료: 각 사)

구분 K9 PzH 2000
제조사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Krauss-Maffei Wegmann
전투 중량 46.3톤 55.3톤
최대사거리 40km 40km
급속사격 3발/15초 3발/10초
포탄적재량 48발 60발
최고속도 67km/h 60km/h
등판능력 60% 50%
수직/참호통과 0.75m/2.8m 1m/3m
수심통과 1.5m 1.5m

 

창원공장의 생산라인에서 나온 k9자주포는 정확한 성능시험을 거친다.

1.6km길이의 주행로를 달리고 연비는 1km채 안된다.

디젤차량이다.

 

시속 60km라니 코뿔소처럼 달릴 수도 있다. 

심지어 독일제 보단 거의 가격이 반값이다.

 

수출처는 터키, 폴란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 등이다.

(자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궁금한 Tip:  155m포?

포탄의 구경이 155mm라는 얘기인데

구경이 클수록 위력은 세지만 그만큼 운 반과 장전에는 취약하다.

 

1차 세계대 전 당시 프랑스군이 참호전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한

곡사포용 포탄이 155 mm였는데 이게 효과가 대단한 것으로 입증되자

미 육군이 이를 따라 표준야전포탄으로 채택한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후엔 나토가 포병 표준으로 삼았다.

K9도 155mm다.

 

포신 길이를 포구 직경으로 나눈 값이 구경장인데 K9은 52다.

포신 길이는 8m 6c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자주포수출대수

#독일PzH2000

#베에프코리아

#록히드마틴  #곡사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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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전하는 20·30대 돈 관리 비법 궁금하시죠!

카테고리 없음|2023. 6. 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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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전하는 20·30대 돈 관리 비법 궁금하시죠!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가 전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7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올해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평균점수가 46.8점에 그쳤다.

미국 금융기관인 'Jump Start'가 설정한 낙제 점수 60점에 크게 미달한 것이다.

 

'예금자 보호' 같은 가장 기본적인 개념조차 모르는 학생도 많았다고 한다.

말로는 경제, 금융교육이 중요하다지만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치지 않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20대 내내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고 했지만

어떤 이는 돈은 한 푼도 모으지 못했고

돈을 어떻게 쓰고 모아야 하는지 아는 사회초년생들은 많지 않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던 탓이다.

 

 

 

 

최근 2~30대의 금융문맹 문제는 심각하다.

경기 침체에 금융시장까지 요동치면서 금리가 치솟자 빚을 감당하지 못해

채무 조정을 신청하는 20대가 급증했다. 

영끌이니 빚투니 등의 주식, 코인 사기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속출한다.

 

 

개인 책임도 있겠지만 금융을 가르치지 않은 사회의 책임도 크다.

첫 직장의 월금은 어떻게 관리할지? 

결혼 후 돈은 어떻게 운용할지?

처음부터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알아보고 소비와 지출관리,

저축을 제대로 시작했더라면?

인생 첫 대출을 받았을 때 살면서

꼭 필요한데 왜 학교에서 안 가르쳐줬을까? 하는 생각도 했을 것이다. 

 

 

 

 

금융권 PB센터 전문가들의  2~30대 사회초년생을 위한 돈 관리비 법과 가이드를 소개한다.

 

사회초년생들에게 자산관리의 첫 단추로 '세 가지 노하우'를 추천한다.

첫째, 주거래 은행을 선택한다.

급여 이체 및 적금 거래 시 각종 수수료면제, 금리우대, 환율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년 후 결혼한다면 신혼집 마련 대출이 필요할 때 우대 금리 혜택도 챙길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통장에 제목 달기' 다.

같은 입출금통장이라도 급여가 들어오고 자동이체하는 '생활비 통장'과

자산 증식을 위한 '재테크 통장'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금도 1년 뒤 여행 목적인지, 3년 뒤 결혼 목적인지를 정하고

제목을 달아 두면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지출에 대해 숙고할 수 있고 혹시 모를 후회도 막아줄 것이다.

 

 

 

 

세 번째는 절세상품(비과세, 세액공 제, 소득공제) 가입이다.

남들과 동일 수익이 발생해도 어떻게 세금을 아끼느냐에 따라

실제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과 청년형  장기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 퇴직 연금(IRP)은 필수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내 집 마련용 청약기능과 저축기능 효과 볼 수 있다.

만 19~34세 이하의 연 3600만 원 이하 소득자로,

무주택가구주인 경우 매년 최대 96만 원(납입금액의 4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2년 이상 유지 시 3.6% 이율이 적용되고,

총이자소득 500만 원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만 19세 이상 거주자로

전 금융기관 1인 1 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연간 20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며,

최대 5년 만기까지 총 11억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3년 이상 서민형으로 유지 시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되고,

400만 원 초과 소득의 이자는 저율 분리과세 (9.9%)로 과세된다.

 

이자수익과 이자 소득세 절세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3년 후 결혼자금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IRP(개인형퇴직연금)는 매년 불입금액에 따라

최고 148만 5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상품은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상품으로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을 수령해야 하고,

중도 해지시 기타소득세 16.5%를 납부해야 하니

꾸준히 넣을 수 있는 소액으로 시작하기를 권한다.

 

 

이외에 추천 상품으로는 직장인을 위한  '급여하나 월복리적금' 1 년제 가입 시

청년 직장인 특별금리

(만 35세 이하·가입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입사자·급여이체·하나카드 이용)

1.3%포인트를 우대받아 최고 5.85% 금리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까지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청년형 장기펀드를 추천한다.

만19세 이상~만 34세 이하 거주자 조건과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소득자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상장주식 에 40% 이상 투자하고,

최장 5년간 납 입금액(연 600만원 이내)의 40% (최대 240만원)

소득공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다만 3년 이내에 해지시 총납입액의 6% 추징세를 납부해야 하므로

3 년 뒤 결혼자금 마련용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청년형 장기펀드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의 절세 혜택을 알뜰하게 챙겨

3년 뒤 만기 자금을 결혼자금으로 활용하고,

그동안 모아놓은 2000만원은 ISA 상품에 예치 후 목돈 마련 목적인

'급여하나 월복리적 금' 1년 뒤 만기 자금도 ISA에 추가 입금하고,

중간의 여유자금 및 수익금도 ISA 통장에 입금하여

만기 시 절세 혜택 받은 종잣돈을 결혼자금에 보태기를 추천한다.

 

▶정리해 보면,

월수입 230만원~300만원을 

1.생활비:급여통장

2.재테크: 입출금통장

3.절세 상품 활용: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월20만원)

                             청년형 장기펀드(월80만원)

                             ISA(개인종합자산 관리계좌) 활용(목돈 및 여윳돈 굴리기)

4.목돈 마련: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월 100만원)

5.연금: 개인형 IRP(장기플랜)

등으로 자산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자산관리는 어렵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나만의 기준'을 정해 자산을 배분하시길 권한다.

개인의 행복도 충천하면서,

중간중간 성과 이익도 체크하면서 각자에 맞는 자산관리를 하길 바란다.

 

 

 

#청년 금융문맹 #주식 #코인사기 #보이스피싱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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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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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직장인 특별금리   #베에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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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의 70%인 주택담보대출 현명하게 받을려면? (이자 절감하기)

카테고리 없음|2023. 5. 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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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의 70%인 주택담보대출 현명하게 받을려면?

(이자 절감하기)

 

금융사 건전성 악화와 경기 침체 우려로 금리가 더 오를지? 내릴지?  전망이 엇갈린다.

지난달만해도 당장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이

금리 추이에 따라 이자가 수십만, 수백만 원씩 차이가 나곤 했었다. 

 

 

 

 

가이드라인을 정리해 보면,

 

※ 금리 혼란기 주택담보대출 가이드 ?

1.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여부 확인=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2.주담대 금리는 인터넷은행 유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마이너스 가산금리 제공

3.대환대출 플랫폼 활용=신용대출 비교해 보고, 저렴한 쪽으로 대환

 

 

 

대환대출로 이자 절감한 사례

부산광역시 창원시 58세 남성 김00씨의 대출금액 1억8천만원을

시중은행 연 4.45%에서 연간 절감 금액149만원으로

카카오뱅크 연 3.621%으로 대환대출하였다.

 

 

인터넷뱅크는 점포가 없기 때문에 임차료, 인건비 등 비용이

시중은행보다 작아 절감한 금액 튿 을 금리 인하에 쓸 수 있다.

특히 주택대출은 마이너스 가산금리까지 붙여가며 공격적으로 상품판매에 나서고 있는 영향도 있다.

 

은행은 은행채 수익률,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등을 기준으로 삼고 여기에 가산금리를 더해

실제 대출금리를 정한다.

 

마이너스 가산금리는 준거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낮다는 뜻으로

은행 입장에서는 제로마진 혹은 역마진까지 감수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상품에

최저 -0.3%포인트대 마이너스 가산금리를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중  전세대출 상품에 -0.1%포인트대 마이너스 가산금리를 붙이고 있다.

 

5월24일 기준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변동형 연 3.675~6.56%, 혼합형 연 3.578~ 6.207%다.

 

케이뱅크 주택담보대출금리는 변동 형연 3.95~5.72%, 혼합형 연 3.79~4.83%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같은 날 5대 시중은행 (KB 1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변동형 연 3.97~6.082%, 혼합형 3.71~ = 5.59%였다.

 

은행별로 비교하면 하단이 많게는 1.8%포인트까지도 차이가 난다.

3억원을 대출 받았을 때 카카오뱅크에서 받으면

다른 은행에서 받았을 때보다 첫해 이자만 최대 500만원이상  낮출 수 있는 것이다.

 

 

고시금리 외에 실제 취급 금리가 낮은지도 봐야 한다.

극소수만 고시 금리 하단을 적용받고 대출 과정에선 이런저런 이유로

대다수 사람들 에게 높은 금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뱅크는 고시 금리가 낮을 뿐 아니라 실제 취급 금리도 낮다.

은행연합회 금리·수수료 비교공시에 따르면

4월 신규 취급 기준 카카오뱅크에서 나간 분할상환 방식

주택담보대출에서 금리 가연 3.5% 이상 4% 미만인 취급액 비중은 82.7%에 달했다.

 

 

케이뱅크도 연 3.5% 이상 4% 미만 구간 비중이 75.8%였다.

차주 수 기준이 아니라 취급액 기준이라 다소 오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대출받은 금액들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

10명 중 7~8명은 금리 가연 3.5% 이상 4% 미만이었다는 뜻이다.

 

 

반면 시중은행들은 연 3%대 대출금리를 제시 한 곳도 있었지만

실제로 창구에서 적용되는 금리는 4%대가 많았다.

 

4월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취급기준 대출금리가 연 3.5% 이상 4%> 미만인 비중은

우리은행이 0.2%, 신한은행과 > NH농협은행은 각각 0.4%에 불과했다.

 

KB국는 민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0.5%, 0.6%에 그쳤다.

우리은행은 금리가 5% 이상 5.5% 미만인  사람들 비중도 28.3%에 달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통상 대출 시작 후 3년 까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수수료는 1.4% 안팎이다.

은행권에서는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은행들에서 대출을 받으면 일찍 갚아도 수수료 없이 더 금리가 저렴한 은행으로 대환할 수 있다.

 

 

금리 변동에 구애받지 않고 장기간 현금흐름 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판매하는 정책모기지 상품 '특례보금자리론'도 유용하다.

 

이미 올해 공급 한도 80%가 찼을 만큼 인기다.

최대 50년까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 고정금리 대출이라 불리는 시중은행주 택담보대출은 5년짜리다.

5년간 금리가 고정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변동금리로 운용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에 노출된다.

 

 

 

 

신용대출 보유자는 오는 5월31일 출시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해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러 금융사 대출을 비교해 터치 몇 번으로

더 싼 금리의 신용대출로 갈 담아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은행권 19 6개사, 저축은행 18개사, 카드 7개사, 캐피털 9개사등

전체 신용대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53개 금융사가 참여한다.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대환대출 플랫폼에 참여하는

핀테크 서비스에서  금융사 대출을 비교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주담대대환대출도 가능하도록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터넷뱅크 #신용대출이자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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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놓은 코인 가치 지표 감별법 드립니다.(무료 주의!)

카테고리 없음|2023. 5. 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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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놓은 코인 가치 지표 감별법  드립니다.(무료 주의!)

 

요즘 한국에선 수십억 원의 가상자산(코인)투자 의혹 사태로 연일 시끄럽다.

김남국의원의 탈당으로 더해진 코인게이트급 권력형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그는 대학때  주식 모의 투자서 전국5위까지 했었다고 한다.

 

 

이에  관련해서 투자 정보가 극히 제한되어  있는

코인시장에서의 가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정보를 한 번 알아보자.

 

지난해 10월 첫 거래를 시작한 코인 앱토스 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무려 5배 올랐다.

2023년 5월까지 비트코인은 약 60% 올라 주요 투자자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3년 3월 올들어 미국 긴축정책과 은행 위기 등으로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면서

주식 등 기존 투자자산 이 주춤하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코인 시장에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코인 시장은 투자자 보호나 시장 안 정을 위한 규제가 부재한 여파로

투자 관련 정 보가 극히 제한돼 있다.

따라서 현재는 코인 투 자에 필요한 정보와 지표를

민간 사업자나 플 랫폼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밖에 없다.

국내 에서는 크립토퀀트와 쟁글, 해외에서는

메사 리와 난센 등 여러 코인 정보 회사가 활동하면 서 투자에 유용한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 투자자라면 언제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가 가장 중요한 지표다.

반면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알트코인 투자자라면

어떤 코인을 사야하는지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가장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매매 타이밍을, 알트코인은 코인 내재 가치를 판별 하는데 도움이 될 여러 지표가 있다.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할 때처럼 코인에 투자할 때도

각종 지표를 확인해보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 다.

코인 투자에도 발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코인시장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인 MVRV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로 꼽히는

워런버핏은 가치 투자를  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인사다.

 

 

가치 투자의 시작은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낮은 주식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낮게 평가돼 있느냐가

바로 낮은 가치에서 시작해 높은 가치로 가는 여정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코인 시장에서도 PBR에 해당하는 지표가 있다.

바로 시가총액 대비 실현 시가총액 비율 (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MVRV )이다.

실현 시가총액은 각 비트코인 보유자들 이 구매한 가격과 개수를 곱해 구한 총액을 말 한다.

 

즉 시중에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총구매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MVRV가 3이라면 현 시가총액이 총구매금액 대비 3배 올랐다는 것 으로 볼 수 있다.

 

일대일 대응이 되는 것은 아니 총구매금액을 기업의 순자산에,

현 시가 지만 총액을 기업의 전체 주식 가치에 대응시킬 수 있어

PBR처럼 현재 비트코인이 저평가 상태 고평가 상태인지 알 수 있는 지표로 사용 L 인지 할수있다.

 

MVRV는 특히 코인 강세장이 시작하고 끝나는 타이밍을 잘 짚어내면서 신뢰도를 얻었다.

업라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코인이 급등하기 전인 작년 하반기 비트 언 코인 MVRV는 0.7까지 떨어져 매수 타이밍이라는 신호를 보냈다"며 "증시 격언인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에 MVRV를 적용하면 무릎이1, 어깨가 3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크립토퀀트에서 차트를 제공한다.

몇몇 코인 정보 사이트에서는 표준점수를 적용한 MVRVz 스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MVRV 비율과 큰 차이는 없다.

 

코인 내재가치 평가 '네트워크 활성화' 지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의 내재가치 평가는 아직도 논란거리다.

 

그럼에도 새로운 코 인은 끊임없이 등장하고

뒤처진 코인은 거래소의 거래 지원 종료를 거쳐 소리 없이 사라진다.

 

주식 시장에서는 영업이익과 같은 기업의 실적이 주가를 판별하는 주요 지표가 되지만

코인에는 아직 이 같은 지표가 개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코인의 주요 기술인 블록체인의 탈 중앙화에 따르면

내재가치 판별에 도움이 되는 개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네트워크 효과다.

 

 

한 상품에 대한 사용자 수요가 형성되면

다른 사람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다.

멧커프의 법칙으로 구체화되는데,

네트워크의 가치는 이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공식이다.

 

제록스 연구원인 밥 멧커프가 정립 한 법칙으로

인터넷 경제의 3법칙 중 하나로 꼽히며 페이스북 시가총액을 계산할때 활용되면서 신뢰를 얻었다.

 

 

코인에서 멧커프 법칙을 활용한 지표로는

시가총액멧커프비율(Network Value to Metcalfe Ratio. NVM)을 들 수 있다.

NVM 역시 비트코인에서 주로 활용된다.

 

 

활성화된 지갑을 네트워크 사용자로 간주하고

사용자대비 시가총액 비율을 구해 높으면 가치가 고평가 됐고 낮으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16일 기준 비트코인의 NVM은 0.43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를 터치한 4월 중순 점 0.58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소폭 하락했다.

 

 

또 다른 지표로는 일일 활성화 주소 수 (Daily Active Address. DAA)를 들 수 있 다.

이용자 수가 많을수록 네트워크 가치가 상승하는데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이용자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지갑이다.

 

 

이더리움 등 다 코른 알트코인의 성장세를 가늠할 때 활용한다.

이더리움의 활성화 주소 수는

2018년 탈중앙화 금융 열풍이 불었을 때 처음으로 70만개 적를 넘겼다.

 

 

당시 이더리움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머지 업 그레이드 이후 약 50만개에 머무르면서 이더리움 가격도

비트코인이 60% 이상 오르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빗 리서치 센터에서는  “사용자가 추가될수록 유동성, 상호 교류, 호환성 개선 효과가 발생해야

해당 코인의 내재가치가 함 오른다”며 네트워크 효과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규제 없어 지표 신뢰성 수시 확인해야 한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여러 알트코인은 투자 지표를 인위적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신생코인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으 로 대규모 코인 무상 제공(에어드롭)을 통해 단기간에 사용자를 급격히 늘려 네트워크 효과의 인위적 부양을 꾀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김 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된 바 있다.

에어드롭은 특정 사용자에게 이득을 제공하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네트워크 사용자를 늘리고 고정시킴으로써

활성화를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올해 코인 시장에서 화제가 된 블러, 아비트럼 등이

에어드롭으로 사용자를 대 규모로 늘린 대표적인 사례다.

 

이때 초기에 급 늘어난 사용자가 시간이 갈수록 이탈하기  때문에

코인의 가격도 우하향으로 흐를 가능성 이 높다.

 

 

비트코인 관련 투자 지표에서도 코인거래소 내부 거래는

네트워크상에 포착되지 않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국의 대표적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전 세계 1 위 거래소인

바이낸스 간 가격 차를 지표화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을 활용한다.

 

그러나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표를 100% 보완할 수 없다는 것도 숙지해야 한다.

 

 

(*MVRV비율은 코인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코인 가격이 고평가 혹은 저평가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참고자료: 크립토퀀트

 

 

#코인시장 #김남국의원  #에어드롭(대규모 코인무상제공)

#시가총액 대비 실현 시가총액비율(MVRV)

#주가순자산바율(PBR)

#시가총액멧커프비유(NVM)  #일일 활성화 주소수치(DDA)

 #블록체인 #이더리움  #알트코인   #코인지갑  

#크립토퀀트   #코인베이스프리미엄 

#바이낸스  #베에프코리아  #탈중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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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원가량 사들인 서학개미들의 선택은?

카테고리 없음|2023. 5.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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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원가량 사들인 서학개미들의 선택은?

 

미국증시에서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변동장 투자 피난처로  JEPI(제피)와 SCHD(슈드)를 서학개미들은 사들이고 있다. 그들 사이에선 제피, 슈드라고 불리고 있다.

 

 

 

  • JEPI(제피: JP모건,에퀴티, 프리미엄,인컴)의 ETF 주요 구성 종목:

                허시(HSY),  마이크로소프트(MSFT), 펩시코(PEP), 마스터카드(MA), 코카콜라(KO)

  • SCHD(슈드:슈와브, US디비던드, 에퀴티)의 ETF 주요 구성 종목:

               머크(MRK),브로드컴(AVGO), 펩시코(PEP),홈디포(HD) , 코카콜라(KO)     

                                                                                                                       

                 *자료: JP모건, 찰스슈와브.

 

 

두 종목은 경기방어주 자산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자랑하지만

운용 방법은 완전히 다르다.

 

커버드콜(액티브) 전략을 사용하는 JEPI ETF는 주가 상방은 제한되지만

매월 일정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위한 중·장년과 은퇴자들에게 유용하다.

반면 연평균 10% 배당 성장률을 자랑하는 SCHD ETF 는 2030세대가

장기적립식으로 모아 가기 좋은 상품이다.

 

 

올해 5월18일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올해 들어 배당 종목인 JEPI ETF를 1억6809만달러(약 2236억원) 순매수했다.

또 다른 배당 종목인 SCHD ETF도 같은 기간 1억1993만달러(약 1595억원) 사들였다.

 

두 상품은 올해 서학개미 순매수 순위 4~5위로 배당 ETF 가운데 선두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약세장을 경험한 후 준수한 주가 방어력과 배당 매력에 안전자산을 적 편입하는 모습이다.

 

자웅을 겨루는 두 상품은 사실 운용 방법이 꽤 다르다.

SCHD ETF는 대다 수ETF와 동일하게 추종지수(다우존 스 US 디비던드 100)가 있는 패시브 상품이다.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 시가총액 5억달러, 일평균 거래량 200만달러 등 조건을 통해

자산을 편입한다.

 

펩시코(4.67%), 머크(4.48%), 코카콜라(4.44%), 브로드컴 (4.21%),

홈디포(4.12%) 등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기방어주 비중이 높다. 

 

미국 투자정보 플랫폼 시킹알파는 “SCHD ETF는 경기 침체 여부에 관계없이

매수할 수 있는 최고의 배당 ETF"라며

"지난 10년 동안 배당이 성 포트폴리오도 잘 분산돼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JEPI ETF는 스탠더드앤드푸 어스(S&P)500지수와 기본적 흐름은 유사하지만

추가로 JP모건 소속 애널 리스트들 역량이 중요한 액티브 상품 공통적으로 펩시코, 코카콜라 등

경기방어주를 담고 있지만  JEPI ETF 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도 포함하고 있다.

 

분배금 지급 주기도 다르다. 

JEPI ETF는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SCHD ETF는 분기 ETF는 분기배당 (3·6·9·12월)이다.

2023년 4월 말 기준 JEPI 와 SCHD ETF 배당수익률은 각각 9.78%, 3.64%다.

 

 

JEP IETF 배당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분배금 수익 창출이 유리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콜옵션 매도분을 분배금 수익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보통 커버드콜 상품 배당수익률은 10%에 육박하기도 한다.

 

 

기초자산이 하락하면 옵션 매도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된다.

다만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증시가 대세 상승장으로 진입하면 상방이 막히는 역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증시가 횡보할  때 높은 분배금 수익을 얻기 위해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해밀턴 레이너 JEPI ETF 펀드매니저 “이 전략은 옵션 수입 때문에

'범위 제한 시장에서 잘 작동한다”며 “침체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주가 보호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선 단순배당수익률만을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투자자 상황과  증시 전망을 고려한 후

투자상품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증시가 횡보할 것이라고 예상하거나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 창출이 필요한 중·장년층,

은퇴자라면 JEPI ETF가 유리할 수 있다.

 

환율, 비용 등 요인을 배제하고 5억원을 JEPI  ETF에 넣으면

매월 세후 346만원을 분배금 수익으로 손에 쥘 수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배당 ETF를 적립 식으로 모아가기를 원하는

사회초년 생 등 2030세대라면 SCHD ETF 투자가 유리할 수 있다.

SCHD ETF는 2011년 출시된 후 주가가 3배가량 상승했다.

상방이 막힌 JEPI ETF 대비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률은 높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분배금 수익까지 포함 하면 수익률은 더욱 높아진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강조한 장기 투자시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두 상품 모두 올해 성과는 시장 평균치보다 좋지 않다.

S&P500지수가 연 중 8.75% 상승했지만

JEPI와 SCHD ETF 수익률은 각각 0.42%, -6.99% 로 부진한 편이다.

 

JEPI ETF는 상방이 제한됐기 때문이고, SCHD ETF는 올해 상승을 이끄는 기술주 비중이 없어서다.

 

미국 경제전문지 더스트리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주기를 끝내고

시장이 더 큰 침체 위험에 접어들 때까지

배당 ETF의 실망 스러운 성과는 계속될 수 있다"고 분석 했다. 

 

 

 

#JEPI ETF  #SCHD ETF#마이크로소프트(MA)

#펩시코(PEP)#커버드콜(액티브)운영   

#다우존스US디비던드100(패시브)운영#배당주기 

#배당수익률#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한국예탁결재원  #베에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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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은퇴후 TDF 어떠세요?

카테고리 없음|2023. 5.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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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은퇴후 TDF(타깃데이트펀드) 어떠세요?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TDF로 운용되는

연금자산이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TDF가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2016년 4월 출시된 TDF는 2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뒤

4년 만인 2020년 5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단 3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서면서 연금 시장의 대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 비중을 알아서 조정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넘어 섰다.

말 그대로 '희망시점(타깃데이트)'에 원하는 수준의 자금을 모으기 위한 상품이다.

국민연금은 '덜'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퇴직연금 수익률 을 챙기고 싶지만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생애주 기에 맞게 자산을 배분하며

투자하는 TDF는 일반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새로운 상품으로 떠올랐다.

 

TDF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는 만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운용 규모와 수익률 등을 꼼꼼히 따져 투자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에서 TDF 비중은 약 20%로

대표적인 실적 배당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2021년 기준 퇴직연금 내 TDF 적립금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해

실적 배당 상품으로서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성장세에 힘입어 매년 2~4개사가 시장에 신규 진입하면서

상품 다양화, 경쟁 활성화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TDF는 매년 해외 주식형 펀드와 국내 채권형 펀드 사이에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내고 있다.

증시 상승기에는 지수 오름폭만큼은 아니더라도

일정 부분 상승 효과를 누리고,  증시 하락기에는 손실을 줄 일 수 있다.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장기 투자를 기본으로 한상품이란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장기 누적 수익률에서 TDF가 원리금 보장 상품을 웃도는 결과로 이어졌다.

 

퇴직연금을 기준으로 2018~2023년 1분기 누적 수익률은 TDF가 15.7%,

원리금 보장상품이 9.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물가상승률(CPI )은 11.6%였다.

 

 

 

한 금융투자협회 중요 관계자는 "TDF는 국내 최초연금 특화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 션(사전지정운용) 제도가

도입되고 연금 투자를 향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기·적립식이라는 연금 투자 속성에 

TDF가 잘 부합하는 만큼 궁극적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와

국민의 연금자산 증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DF는 근로자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배분을 조정한다.

투자 초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이 높고

은퇴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선 이를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라고 부른다.

 

반드시 자신의 은퇴시점에 맞춰 TDF 빈티지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빈티지란 TDF 상품 뒤에 붙는 4자리 숫자다.

숫자는 투자자가 목돈 을 만들고

싶어하는 시점 (타깃데이트)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TDF는 위험자산,

즉 주식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투(TO) 방식은 상대 적으로 주식 비중을 낮게 가져가면서

은퇴시점 이후 엔 주식 비중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스로(Through ) 방식은 주식 비중을 높게 설정한 후

시간이 흐를수 록 비중을 큰 폭으로 줄여나가는 식이다.

상대적으로 투자 방식이 보수적인 자금 운용이다.

 

 

이런 차이까지 알고 싶지 않다면 빈티지별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

1975년생일 경우 예상 은퇴시점 이 2035년인데 보수적 투자를 원한다면

TDF2025 를,  공격적 투자를 원한다면 TDF2045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TDF 목표 시점이 다가올수록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늘리기 때문이다.

 

TDF는 중도해지시 수수료가 발생할 뿐만 아니

시간이 지날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 비율이  높아지면서

수익률이 둔화할 수 있다.

 

TDF마다 투자처를 비롯해 자산 비율이 결정돼 있어

스스로 자산 비율을 조절하기 어려운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보수도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월 10만원씩 30 년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연평균 수익률 8%를 가 정했을 때

보수가 1%인 TDF에 가입한 사람이 받는 돈은 1억4360만원이다.

 

 

보수가 1.5%일 때는 1억 3190만원, 2%일 때는 1억2120만원으로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TDF가 장기간 운용되는 만큼

보수 0.5%포인트 차이가 1000만원 이상의 간극을 가져온다.

 

 

지금 막 TDF를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변동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TDF에 넣어두고

연이율 8%로 15년간 넣어두면 표준편차,

즉 변동성이 5% 정도인 TDF는 2000만원이 되지만

변동성이 -20~30%인 TDF는 1711만원에 머무른다.

 

만약 변동성이 -30~40%로 크다면 15년 뒤 금액은 1215만원에 불과하다.

 

 

장기 투자를 가정하면 이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진다.

30년이 지났을 때 변동성이 작은 펀드는

4300만 원까지 원금이 상승하지만,

 

변동성이 -20~40%로 큰 펀드는

1800만원 혹은 오히려 739만원으로

원금이 손실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TDF 선정 시 설정액 규모뿐만 아니라

장·단기 수익률은 물론 변동률 등도 잘 따져봐야 한다”며

 

“TDF는 은퇴 이후를 위한 투자인 만큼

펀드 구성 내 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 했다. 

 

 

 

#생애주기 #자산분배  #원리금보장  #TDF(타깃데이트펀드) 

#해외주식형펀드  #국내채권형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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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에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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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수익? 수익률 높은 인컴형 펀드란?

카테고리 없음|2023. 4.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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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수익?  수익률 높은 인컴형 펀드란?

 

벌써 4월도 2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투자환경이 불확실해지고 수익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중위험, 중수익의 인컴형 펀드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즉, 매달 꾸준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컴형 펀드로 투자금이 증가하고 있다.

 

 

운용사들은 매달 배당을 지 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늘리고 있고, 꾸준한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기매칭형 펀드를 선택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은퇴 이후 연금을 대비하기 위해 이 같은 상품이 선택지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인컴펀드는 고배당주, 리츠(부동산 투자회사), 커버드콜 펀드, 채권 등에 투자해

매달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일 펀드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 이드에 따르면

최근 석 달 새 인컴펀드 설정액은 503억원이 증가했다.

 

펀드 평균 수익률 역시 올 들어 3.6%를 기록했고,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7.3% 에 이른다.

국내 인컴펀드는 115종이 넘는다. 

 

일례로하나UBS핌코글로벌인혼 합자산 펀드는 올 초 이후 설정액이 536억원 증가했다.

AB미국인컴 펀드 역시 435억원이 늘어 뒤를 이었다.

한국밸류글로벌리서치배당인컴 펀드는 연초 이후 11%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미국다이나믹인컴 펀드 역시 8.4% 수익률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023년 2월 기준 미국에 상장된 전체

인컴형 ETF는 1조8000억달러(약 2300조원)에 이른다.

이는 미국 전체 ETF 시장 규모의 27% 수준이다.

키움증권 측은 “인컴수익은 자본수익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보유하면 수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수익이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보다

안정적이며 꾸준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보다 적합 하다”고 설명했다.

 

매달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있고

자금 유입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매달 배당을 지급하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순자산총액이 이달 11일 기준 125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약 4개월이 지났지만 꾸준히 투자금이 몰리면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부는

"매달 예상 가능한 현금흐름이 생긴다는 것이 SOL 미국배당다우존 스투자의 최대 장점"이라며

"장기적 립식 투자 관점에서 단기적인 하락흐름을 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SOL 미국S&P500 ETF가 상장되면서 국내 시장에 배당금을 분기가 아닌 매달 지급하는 ETF는 가 처음으로 등장한 바 있다.  국내 월 지 배당 ETF 상품은 20종이 넘고,

순자 산 총액 역시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월배당 상품에 투자할 경우 매달 생활비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투자를 위한 투자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 는 "은퇴 직후 필요한 원금을 최대한 지키면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상 품이 더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운용사들도 만기수익률이 높고 현금흐 름이 안정적인 월배당 상품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투자자들은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기업들이 주주 친화 정책을 강조하면서

배당주기도 짧아지는 추세다.

특히 고령 세대가 늘 면서 매월 지급받아 활용 가능한 금융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인컴형상 품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 역시 대표적 인 인컴형 상품으로 꼽힌다.

만기매칭 형 ETF는 동일한 만기를 지닌 채권을 편입하고 펀드 만기를 일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이자를 받다가 만기가 되면 ETF가 상장폐지되고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 구조다.

실제로 인컴펀드현황은 펀드수 115개이며 설정액은 1조 6503억원, 순자산규모는 2조163억원이다.

 

일례로 KBSTAR 25-11 회사채 (AA-이상) 액티브 ETF는 AA- 이상 등급의

한전채 등 각종 우량 회사채 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2025년 11월로 정해져 있어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목표로 삼은 만기수익률을 달성 할 수 있는 구조다.

 

만기가 2023년 12월로 정해진 시중 은행과 특수은행 채권에 투자하는

KODEX 23-12 은행채 (AA+ 이상) 액티브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순자산 규모가 1조5000억원이 넘는 매머드급으로 커지고 있다.

 

 

#인컴형펀드  #고배당주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커버드콜 펀드 #채권

#키움증권 #은행채 #베에프코리아  #한국밸류배당인컴11%수익 #인컴ETF

#만기매칭형 채권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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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종합 소득세 절세 노하우!

카테고리 없음|2023. 4. 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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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종합 소득세 절세 노하우!

 

안녕하세요! 이슈천사입니다. 

긴 출장으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이번에는 2022년 귀속 5월 종합소득세 관련

절세 노하우를 소개합니다.(1인기업, 프리랜서)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한

2022년 1월~12월 소득에 대해 5월1일 부터 5월31일까지이고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6월30일까지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1.사업자, 프리랜서 등 소득이 있는 사람

2.이자, 배당, 사업(부동산 임대), 연금, 근로 소득이 있는 사람

  기타소득-분리과세하지 않을 경우

3.근로소득자이지만, 다른 소득도 있는 사람

 

종합소득세 신고 제외 대상

1.금융소득: 연간 2천만 원 이하

2.연금소득: 사적연금 소득1,200만 원 이하

3.기타소득: 연간 300만 원 이하(필요경비 공제 후 소득기준)로써 종합과세가 아닌 분리 과세를 원하는 사람

유형과 기타소득 세율을 알아보면,

일반적 기타소득은 20%,  복권 당첨금 등 3억 원 넘는 경우는 30%, 세엑공제받은 연금 납입액, 연금계좌 실적에 따라 증가된 금액을 연금 외 수령하여 기타소득과 과세 시는 15%의 세율이다.

4.근로소득만 있는 자

5.퇴직소득과 연말 정산 대상 사업소득만 있는 자(직전 수입 금액 7,500만 원 이하이면서 다른 소득이 없는 보험모집인)

 

 

 

신고방법?

1.직접 신고서 작성 신고: 세무서 방문, 우편 접수, 홈텍스 또는 손택스 전자 신고

2.세무대리인에게 의뢰해서 신고

 

 

 

 

절세를 위해 챙겨야 할 서류

1.기부금 납입영수증=>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재

2.간이영수증 및 경조사 관련 영수증=>청첩장,부고문 등

3.차량 등 감가상각 자산 내역과 관련 비용, 차량 원리금 상환 스케줄표, 리스표, 렌트료

4.건강보험, 핸드폰 요금, 사업용 인터넷 요금 등

5.사업용 대출이 있는 경우 대출이자

6.신용, 체크카드 및 현금 영수증 사용 상세 내역서

(홈텍스 미등록 카드인 경우)

7.프리랜서이지만, 보조 역할자에게 지급한 인건비=> 개인 비서나 아르바이트에게 지출되어 원천징수 신고 필

8.정부지원금=> 수익으로 장부에 계상해야 한다.

 

3월 연말정산 시 미제출한 추가 소득공제 서류가 있는 경우

5월에 신고서에 기입하여 추가 환급액 꼭 돌려받으세요!(중요)

 

무조건 신고해야 할 프리랜서 수입 금액

1.직전연도 3,600만 원 미만이면서 동시에 당해 연도 7,500만 원 미만이면 (단순 경비율)  적용 대상자

2.프리랜서난 보험 모집인의  경우,

  •  경비를 잘 챙겨둔 경우=>장부에 의해 신고하면 환급액이 크다.

간편장부 의무이지만 복식장부로 신호하면 20% 기장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직전연도 3,600만 원 초과하고 당해 7,500만 원 미만이더라도 경비가 충분하다면 장부에 의해 신고 납부하면 유리하다

차량 등 감가상각 자산의 상각비 등 경비를 찾아서 넣으면 된다.

  • 경비가 부족한 경우=>직전연도 3,600만 원 미만이면서 동시에 당해 연도 7,500만 원 미만이면 (단순 경비율)  적용 대상자인 경우, 단순경비율로 신고하면  상담금액을 경비로 인정받기 때문에 유리하다.

<단순경비율 적용 가능 직전 수입 금액> 단, 당해 연도 7,50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10번에 보시면 강연,강사료도 있습니다.

 

끝으로, 홈텍스에서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출력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홈텍스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 MY홈텍스> 연말정산/지급명세서> 지급명세서 등 제출 내역 > 2022년 귀속 지급명세서 보기 선택 > 개인정보 공개 여부 '공개' 선택> 프린터(PDF로 저장)

 

 

 

#부가가치세  #세금절세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부가가치세법

#인적용역 #면세되는 인적용역  #노래방도우미 #세금

#베에프코리아(주)  #종합소득세 #절세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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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올린 내 물건도 하나, 부동산에 내놓은 집도 하나인데, 가격은 여러개다.?

카테고리 없음|2023. 4.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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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올린 내 물건도 하나, 내놓은 집도 하나인데,                           

가격은  여러개다.?

 

띵똥~ 당근마켓에 올려놓은 4단 옷걸이 가격에 

필요한 수요자들의 답변이 쏟아진다.

 

2022년 12월에  구입 후  이사 가는 바람에 한 번도 사용 못한

거의 신품의 4단 옷걸이를 당근마켓에 올려놓았었다.

 

 

 

 

 

 

거의 원가 이하로  5천 원에  올리니 7명 정도 사겠다고 했다.

어느 누구는 가격이 비싸니 네고 해줄 수 없냐고 하고

어느 누구는 배송도 해주느냐라고 한다.

 

분명히 그 밑에 네고불가, 배송불가, 원가 이하제공,

사실 그 제품은 구입가 2만 5천 원짜리였다.

 

예로, 파는 가격은 단순 명사가 아닌 그 안에 정보를 넣어 팔면

단순단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

 

같은 낚싯대 지렁이 판매대에서 오늘 앞바다 낚시 포인트를 알려주는 집과

단순히 지렁이만 파는 집이 다르듯이, ~

 

또한 명품들도 나름의 가치를 부가하고 차별화,

고급화하여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렇듯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이 있고 실제 거래되는 가격이 있듯이,

우리가 사고파는 ,

현재 살고 있는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형태의 집이라는 가격도 여러 가지로 매겨지고 있다.

 

집의 가격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자.

 

 

*공시가격?  시세?

 

집은 하나인데 집값은 여러 개라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무슨 소리인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집 한 채에는 호가,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여러 가격이 매겨져요.

 

 

1. 호가는 아주 간단한 개념이에요.

'파는 사람이 부르는 값'이죠.

부동산에 붙어 있는 아파트 매물 안내에 적힌 가격들이 호가인 거예요.

물론 실제로 이 가격에 팔리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매도자는 비싼 값을 받고 싶어 할 거고,

매수자는 좀 깎아서 사고 싶을 테니까요.

 

 

2. 시세.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시세를 포함해 중요 통계들을 집계하는 기관은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두 곳이에요.

한국부동산원은 공공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이고,

KB국민은행은 민간은행이지만

'주택은행'과 합병되면서 부동산 통계 작성을 계속해오고 있어요.

 

그래서 공식적인 아파트 시세도 '부동산원 시세'와 'KB시세'가 따로 있죠.

두 기관이 각각 조사했기 때문에 두 시세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실거래가

이렇게 부동산에 붙은 호가와 시장의 시세까지 고려해서

실제로 거래된 가격이 '실거래가'예요.

우리나라에선 부동산을 사고팔 때

꼭 실제로 거래한 가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해요.

정부는 이런 실거래가를 모아서 공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아파트를 사고팔 때 '호가'와 '시세' 외에도

이 '실거래가'를 꼭 참고해요.

물론 시세와 다른 가격에 실제 거래가 많이 이뤄진다면

실거래가는 곧 '시세'에 반영되겠죠.

 

 

 

4. 공시가격

공시가격은 정부가 건물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조사해서 공식적으로 매기는 가격이에요.

 

이미 한국부동산원이나 KB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시세'가 있지 않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만,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같은 부동산 관련 '보유세'를 매길 때

기준으로 삼는 가격이라는 점이 달라요.

 

집이나 상가 같은 건물에 매기는 건 '공시가격'으로,

땅 가격은 '공시지가'로 불러요.

우리나라 정부는 매년 공시가격을 조사해서 공개해요.

 

부동산 보유자에게 부과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달라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죠.

새로 공시된 가격이 실제 가격 변화와

다를 경우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도 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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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업들 재고자산 회전율로 투자 안해보셨죠?

카테고리 없음|2023. 4. 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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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업들 재고자산 회전율로  투자 안해보셨죠?

 

일반적으로 기업을 볼 때  각자 기준이 있을 것이다. 

각 기업들의 재무제표, 손익표, ROE(자기자본 이익률: Return On Equity),

ROA(총자산 순 이익률: Return On Asset) 등외

혹시 기업들 재고자산회전율로 체크해 보셨나요?

 

 

 

 

2021년 애플의 재고 자산 회전율은 68.8회에서 2022년에는 68.4회로 떨어졌고,

명품 에르메스는 2021년 6.6회에서 2022년 7.2회로 높아졌다.

 

 

그럼 재고자산회전율이란 뭘까?

연매출을 연평균 재고자산으로 나눠서 계산한다.

재고가 어느 정도 속도로 판매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회전율 횟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기업이 성장한다는 뜻이며

낮아지면 재고 대비 과잉 투자가 이뤄졌다는 의미가 된다.

 

 

먼저 전세계 명품시장의 브랜드인

LVMH(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지난 30일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올 들어 19% 이상 올랐다.

이 프랑스 회사 주가는 827유로(3월 30 일 현지시간 기준)로 116만원이 넘지만

주식 3 주는 있어야 이 그룹 계열사

'디올'의 가장 저렴 한 여성용 가방을 살 수 있다.

 

 

루이비통보다 더 비싼 가방을 파는

에르메스 주가는 같은 날 사상 최고가인 1841유로를 기록 했다.

올해 25% 급등했다.

한화로 254만원이 넘 가방에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아 주식 5주는 모아야 에르메스의 가장 싼 가방에 도전할 수 있다.

 

 

 

 

불황에도 명품은 잘 팔린다는 격언은 익숙한데 

이들 명품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올랐다는 문장은 생소하다.

 

재고자산회전율은 해당 연도 매출원가 총액을 사업 기간의 연평균 재고가치로 나눈 값이다.

통상 연 초와 연말 자산을 2로 나눠서 계산한다.

 

국내 상장사 중에는 매출원가를 공시하지 않는

기업이 있어 연매출로 분자를 잡는다.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물건을 내놓기 무섭게 팔린다는 뜻이며,

손님이 가게에 들어왔다가 양 손 무겁게 비싼 제품을 사들고 나간다는 의미다.

 

제품가격을 깎아주기라도 한다면 매출이 줄어 회전율도 떨어진다.

 

업종마다 회전율이 다르기 때문에 추세가 중요하다.

에르메스는 코로나19 이후 재고자산회전율이 되레 상승해

'명품 중 명품'이란 소리를 듣는다.

프랑스 회사인 에르메스는 작년 매출이 116억200만유로(약 16조2742억원)로

전년대 비 29.2% 증가했다.

 

재고자산은 2021년 말과 2022년 말 재고의 평균인 16억1400만유로다.

LVMH 측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회전율이 유달리 많은가품(짝퉁)에 있다고 보고,

최근방 한때 진품을 인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유럽과 달리 미국 대형주도 고전 중이다.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은 재고자산회전율이 떨어졌다.

2021년(9월 결산) 68.8회에서 2022년 68.4회로 하락했다.

아르노 회장과 세계 최고 부 자 1, 2위를 다투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 (CEO)의 테슬라마저도

침체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유럽 명품기업이 가방 가격을 올릴 때 테슬라는 매출 방어를 위해 전기차 가격을 인하 했다.

작년 한때 중국 내 재고가 쌓여 판매관리비가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회전율은 2021년 10.9회에서 작년 8.8회로 하락한다.

 

 

매출과 재고회전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곳이 진정한 명품주로 불리는 이유다.

 

유럽 명품기업도 초기에는 숙련된 디자이너와

도제식 교육 (1대1로 엄하게 가르침) 등 기술 력으로 승부하는 상장사였다.

 

비슷한 기준으로 한국 유망주를 찾기 위해 올 해 실적 예상치가 있는 상장사 222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했다.

 

일단 이들의 2022년 매출은 2429억8686억원 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1.6% 성장했다. 문제는 같은 기간

연평균 재고가 31.1%나 상승한 294조838억원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고자산회전율은 8.9회에서 8.3회로 떨 어졌다.

제품 판매보다 재고 쌓이는 속도가 더 빨라 국내 상장사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이다.

실제 코스닥 222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1년 8.6%였는데 작년에는 5.9%로 급락했다.

 

상장사 실적이 경기 침체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와중에

90곳(40.5%)은 회전율이 상승했다.

이 중 금융사나 지주사를 제외하고 같은 기간 현금성 자산이 증가하면서

올해 예상 매출 증가가율이 28.2%를 넘는 곳으로 좁혔다.

 

여기서 28.2%는 분석 대상 222곳의 작년 평균재고자산 증가율이다.

재고 증가율에 비해 올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프앤가이드 기준)을

최종 유망주로 선정한 것이다.

이 기준을 적용해보니 코스피 대형주는 모두 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고,

코스닥 상장사만 6곳이 이를 충족했다.

 

그 유명한 에코프로비엠이 포함됐다.

이 회사 의 평균 재고는 2021년 2481억원에서 2022년 5979억원으로 141% 증가한다.

그러나 같은 기 간 매출은 261%나 급증해 회전율이 같은 기간 6회에서 9회로 뛰었다.

에코프로비엠이 만드는 2차전지 양극재가 내놓는 족족 잘 팔린다고 회계장부에 써 있는 셈이다.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상장사인 에코프로비엠 은 작년 15만t이었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5 년까지 40만t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통상 상장사의 계획은 실적과 무관한 사례가 많지만,

배터리 소재나 바이오 기업은 수주를 받아놓고 공장 증설에 나선다.

허풍이 아니라는 뜻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주로 삼성SDI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에서 40%를 차지한다.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한에코프 로비엠 매출은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초점은 급등한 주가와 높 은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에 맞춰져 있다.

주가가 올 들어 145%나 급등해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도 PER이 53.8배에 달한다.

 

지속적으로 '유럽 명품 주식' (PER 50~60 배) 대접을 받으려면

올해는 삼성 외에 튼튼한 수주처를 찾아 매출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AFM) 개발 업체다.

AI 수요가 늘자 첨단 반도체 공정에 AFM 장비도 내 입이 급증하고 있어

코스닥 상장사인 파크시스 템스 실적은 꾸준한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파크시스템스는 전체 매출 비중에서 산업용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0~70%에 달해

경기 침체 여파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특징이 있다.

재고 가별로 쌓일 일이 없으니 회전율이 2021년 3.8 회에서 작년 4회로 높아졌다.

현금성 자산도 덩 달아 늘었다. 올해 주가는 24% 올랐으며 PER 은 22.1배 수준이다.

 

 

코스닥 중소형주 비올은 의료기기 업체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피부미용의료기기 '실펌'  '스칼렛' 등을 판매하는데 인기가 높다.

 

작년 매출은 311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재고자산회전율은 8.6회로, 2021년(7.2회)보다 높아졌다.

 

이처럼 회전율이 높은 것은 이 회사의 '마이크로니들' 기술 덕분이다.

환자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약물 투입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스닥 상장사 아스플로는 2000년까지 일본 에서 전량 수입해온

국내 반도체 공정가스공급용 '튜브'를 2001년부터 국산화했다.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다.

작년 매출은 88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100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올 들어 주가가 27% 이상 올랐지만 PER(주가수익비율)이 8.1배로 저평가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상 코스닥에서 재고자산 회전율 상승세 타며 기대되는 종목이 있는 반면,

코스피선 유망종목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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